[고난 예화] 고통이 올 때 대처하는 세 가지 반응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인생에 대하여 말하기를
“인생 자체가 고통이다. 많이 먹어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먹지 말아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결혼을 하여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결혼을 하지 말아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다. 오래 산 사람보다 짧게 산 사람이 행복하고, 짧게 산 사람보다 낳아서 금방 죽은 사람이 행복하고, 금방 죽은 사람보다는 낳지 않은 사람이 행복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에 유명한 무덤이 있습니다.
그 무덤앞의 비석에는 “최대의 행복 자” 라는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어느 순례자가 어떤 사람이기에 최대의 행복자였는가 궁금하여 파보았더니 빈무덤이였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최대의 행복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에는 고통과 한숨이 그칠 날이 없는 것입니다. 고대광실 높고 넓은 집에 사는 사람에게도 근심과 고통이 있습니다. 사글세 방에서 가난과 싸우며 사는 사람에게도 고통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느 2층집 창문에서 젊은 여인이 밖을 내려다보며 리어카에 검은 연탄을 싣고 가는 젊은 부부를 보면서. “우리 부부도 저들처럼 건강하고 화목했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 하고 리어카에 연탄을 싣고 배달하던 가난한 젊은 여인은 “나는 어제 저렇게 좋은 집에서 이렇게 고된 일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아가는가.” 하고 부러워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시련과 고통의 역경을 어떻게 대처하며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역경이 닥치고 고통이 오면 대개는 세가지 반응을 나타나는 사람들로 나뉘게 된다고 합니다.
1.냉소적인 태도입니다. 인간은 별수 없는 존재라고 생각하는 회의적인 생각으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2.체념하는 사람들입니다. 인간은 그저 그런 존재이니 먹고 마시고 되는대로 살아가자는 인생관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고통을 당하면 자포자기 하고 허무주의 속에 빠져 살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3.적극적이고 창조적인 태도를 가진 사람입니다.
고통과 역경을 당해도 적극적이고 창조적인 자세로 대처해 나가서 끝내는 승리하게 되는 위대한 사람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에게는 꼭 하나님께서 함께 하셨고 위대한 믿음을 소유했으며 승리자가 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