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해야 할 사랑의 말 다섯 가지
이임숙이라는 분이 쓴 [엄마의 말공부]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은 엄마의 사랑의 말로 아이들의 일상이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가 해야 할 사랑의 말 다섯 가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1. “힘들었구나!”입니다. 울며 떼쓰는 아이에게 “힘들었구나! 맘이 속상했구나!”라며 다독여 주면 울면서 품에 안겨 “네 엉엉” 울면서 답변을 한다는 것입니다.
2. “이유가 있었구나!”입니다. 아이가 무엇인가를 훔쳤을 때 “엄마한테 사달라고 하면 엄마가 속상할까봐 그랬구나!”라며 손을 잡아주면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 엄마 손을 꼭 잡는다는 것입니다.
3. “좋은 뜻이 있었구나!”입니다. 아이의 행동 하나 하나를 관찰하면서 좋은 뜻을 발견해 내는 것입니다. 비록 야단맞을 상황에서도 “잘 하고 싶었구나!, 도와주려고 그랬구나!”는 식으로 대꾸해 주면 아이들이 머쓱해 하면서도 자존감을 키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4. “훌륭하구나!”입니다. 무엇인가 하려는 것을 잘 해냈을 때 훌륭하구나! 라고 칭찬해 주면 아이들은 크게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5. “어떻게 하면 좋을까?”입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더 좋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자주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하고 묻고 의논을 하면 아이들이 엄마와 대화하면서 흐뭇함을 느끼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엄마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아이들 뒤치다꺼리에 온 몸이 지치고, 육아의 스트레스로 마음까지 힘 드는데 무슨 여유로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그래서 사랑이 필요합니다. 사랑의 은사가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주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은사를 받아서 이렇게 사랑의 말을 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이렇게 할 때 우리는 예수님처럼 말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뿜어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