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시험

자기사업에 근실한 사람 벤자민 프랭클린

예화지기 2018. 11. 11. 09:37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22:29)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미국 자본주의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건국 초기에 활약하였던 그는  대통령직 외에는  중요한 직책을 골고루 맡았던 인물이었다.

 

그는 철저한 청교도 신앙을 지닌 부모의 아들로 어린 시절에 집안이 가난하여 학교를 일 년 밖에 다니지 못하였으나 일생에 걸친 성실함과 노력으로 당대에 최고의 인물로 인정받았던 사람이다.

 

그가 훗날에 쓴 자서전에 쓰기를 자신이 학교 교육을 일년 밖에 받지 못하였음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청교도 신앙인이었던 아버지, 어머니가  잠언 22장 29절을 체득시켰기 때문이었다고 하였다.

 

이 말씀의 핵심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이란 말이다. 자기 사업을 영어로는 ‘in his business’라  쓴다. 그리고  ‘근실한 사람’이라 할 때의 근실이란 말은 3 가지 뜻을 합친 말이다. 정직과 성실  그리고 자기발전에 근면함을 포함한 말이다. 중요한 것은 이 말이 청교도 정신의 핵심이 되는 말이다.

 

프랭클린은 말하기를 자기의 부모님들은 가난하여 자신을 학교에는 일년 밖에 보내지 못하였으나 청교도 신앙 원리를 따라 자신을 가르쳤기에 낮에는 노동하고 밤에는 독서하였다. 날이 들면 일하고 비 오면 독서하였다. 그러기를 평생을 계속하였더니 국가적으로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하였다.

 

- 김진홍의 아침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