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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

기독교 신자가 된 지 3년이 된 사람에게 물었다 기독교로 개종한지 3년된 사람에게 옛 친구가 찾아와 묻습니다. "자네 교회 다닌지 3년이나 됐으니까 이제는 그리스도에 관해 자네는 많은 것을 알고 있겠군. 그분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말해줄 수 있겠는가?" "모르겠네". "그럼 그분은 몇살때 돌아가셨지?" "그것도 모르겠군". "그분은 설교를 얼마나 했지?" "그것 역시 모르겠군". "자네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면서 아는 것이 별로 없군, 그래서야 어디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 자네 말이 맞아, 나도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무척 부끄럽다네 그렇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지. 자네가 알다시피 나는 지독한 술주정뱅이가 아니었는가, 우리 가정은 깨어지기 일보직전이었고 아내와 아이들은 저녁에 내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더보기
당신이 낸 연기를 보았습니다. 배가 좌초 되었다. 생존자는 단 한 사람 뿐이었다. 그 사람은 파도에 밀려 인적없는 작은 섬에 당도했다. 궁지에 빠져 하나님께 살려달라고 열심히 외쳤고 다른 배가 보이지 않을까 하고 날마다 지켜보았다. 어설픈 오두막을 하나 지어서 좌초된 배에서 건진 물건을 몇가지 들여다 놓았다. 어느날 먹을 것을 찾아다니다가 오두막이 불에 타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슬퍼서 어쩔줄 몰랐다. 오두막이 금새 재로 변했다. 최악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그러나 기도에 대한 응답이 왔다! 다음날 일찍 배 한척이 다가왔다. 섬에 고립되었던 사람은어떻게 자기를 구하러 왔는가 하고 물었다. 선장은 이렇게 대답했다. "우리는 당신이 낸 연기를 보았습니다." 더보기
[믿음 예화] 가마꾼과 신부 우리는 지금 옛날 얘기니까 그저 한 번 상상을 해 보십시오. 가마꾼이 색시를 태우고 앞에서 가마꾼이 메고, 가고 뒷사람이 또 메고 갑니다. 이런 경우 앞에서 가는 사람은 앞을 내다보며, 앞을 환히 보면서 가마꾼 이 가마를 메고 갑니다 만은 뒤에서 따라가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안 보입 니다. 앞에는 가마가 꽉 막았는데 이걸 붙들고 갑니다. 이래서 옛날 어른들은 이걸 이렇게 설명합니다. 앞에 있는 가마꾼은 소망이요, 뒤에 딸려 가는 가마꾼은 믿음이요, 가운데 있는 색시는 사랑이라고. 그래서 신랑집에 가면은 이 두 가마꾼은 물러가고 가마는 해체됩니다. 그리 고 신부만 신랑 방에 들어갑니다. 그런고로 사랑은 영원한 것이다, 그렇 게 옛날 어른들은 비유해서 설명했 습니다. 사람은 확실히 사랑으로 삽니다. 죽을 사람.. 더보기
[믿음예화] 기억나지 않는 엄마의 사랑 우리가 받은 사랑이란 사실상 내가 모를 때 받은 것입니다. 깊이 연구해 보면 가장 큰 사랑은 4살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자, 갓 태어난 핏덩이를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누이고 그 많은 고생을 하면서 애지 중지 키우지 않습니까? 그런데 교육학에서 보면 사람들은 이상하게도 4살 전의 일은 까맣게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묻습니다. 갓난아이 때에 우유를 먹었습니까, 엄마의 모유를 먹었습니까? 아마 그걸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4살 이후에도 모유나 우유를 먹었던 사람일 겁니다. 그 소중한 사랑은 다 몰라요. 모르게 되어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믿음으로만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어머니가 나를 먹였다더라, 저 분이 나를 도왔다더라……그것은 믿음으로 알게 된 것이지 결코 피부로 기억으로 알게 되어 있지 않아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