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젊은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기 위하여 길을 떠났습니다. 얼마를 가다가 밭에서 추수하는 농부들을 만나게 되였고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보니까? 어딘가 부족한 것 같이 생각이 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랑신부가 결혼식 하는 장면이 아름다워서 그림을 그렸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모습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그 화가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개선 장군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그 그림도 온전치 못하였습니다. 그는 결국에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사랑하는 아내가 반갑게 뛰어나와서 맞이하고 어린 자녀들이 그를 기뻐하며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준비해 놓고 온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