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림

가장 아름다운 그림 어느 젊은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기 위하여 길을 떠났습니다. 얼마를 가다가 밭에서 추수하는 농부들을 만나게 되였고 그 모습이 참으로 아름다워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림을 완성하고 나서 보니까? 어딘가 부족한 것 같이 생각이 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신랑신부가 결혼식 하는 장면이 아름다워서 그림을 그렸지만 그래도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모습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시 그 화가는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오는 개선 장군의 모습을 그렸습니다. 그러나 그 그림도 온전치 못하였습니다. 그는 결국에 아름다운 그림을 완성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사랑하는 아내가 반갑게 뛰어나와서 맞이하고 어린 자녀들이 그를 기뻐하며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준비해 놓고 온 가족.. 더보기
77세에 처음 그림을 시작한 헤리 리버맨 헤리 리버맨은 뒤늦게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 폴란드 출신의 미국 화가이다. 그는 1905년 9세에 단돈 6달러를 가지고 영어는 한마디도 못하면서 미국으로 이민을 갔다. 처음에는 할렘가 유태인 거주지역에서 현금출납원으로 출발하여 생활의 터전을 잡다 곧 그의 아내를 폴란드에서 데려와서 4백달러로 맨하탄 로우 이스트 사이드에 과자도매상을 차렸다. 어찌나 장가 잘 되던지 11년만에 상당한 부자가 되었고, 그는 77세에 은퇴하여 조용한 삶을 보내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한가로이 노인클럽에서 장기상대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 봉사원이 그에게 다가와 말을 붙였다. "선생님,그냥 거기서 그렇게 앉아 계시지 마시고 장기상대가 오시지 않는 것 같으니 미술실에 가셔서 그림을 그리시면 어떨까요?" 리버맨은 조금은 당황하며 물었다... 더보기
가족 그림, 아빠의 얼굴이 도화지 뒷면에 그려진 이유 유치원에서 선생님이 어린이들에게 커다란 도화지를 한 장 씩 주고 가족의 얼굴을 그리라고 했다. 모두 열심히 식구들의 얼굴을 그리는데, 한 어린이가 그 큰 도화지 한 가운데 엄마의 얼굴을 크게 그려놓고 그 밑에는 언니, 오빠의 얼굴을 그리고 끝에 아기 동생의 얼굴을 그렸다. 그런데 아빠의 얼굴이 없자 선생님은 동정하는 낯빛을 지으며 "얘 아름아, 너는 아빠가 안 계시는구나, 참 안됐다." 라고 하자 그 아름이는 "아빠가 왜 안 계세요? 계세요." "그러면 왜 아빠의 얼굴은 안그렸어?" 라고 하자 아름이는 도화지 뒷면을 보여 주는 것이었습니다. 뒷면을 보니 큼직한 얼굴이 도화지 뒷면에 그려 있었습니다. 선생님은 "아름아, 도화지가 너무 작아서 아빠의 얼굴은 뒤에 드렸니?" "아뇨, 우리 아빠는 볼 수 없는 .. 더보기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정 어떤 화가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화폭에 그려보겠다고 마음먹고 그 아름다운 것을 찾아 나섰습니다. 한 목사님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믿음입니다." 지나가는 군인을 붙들고 물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평화입니다." 신혼부부에게 물었습니다. "가장 아름다운 것은 사랑입니다." 화가는 이 세 가지를 합친 그림이 무엇일까 어디에 있을까? 찾고 찾다가 성과 없이 집에 돌아옵니다. 집 문에 들어서는데 아이들이 '아빠'하고 달려듭니다. 반짝이는 아이의 눈망울을 보면서 믿음을 발견합니다. 돌아온 남편을 아내가 부드러운 마음으로 영접해 줍니다. 여기서 '사랑'을 발견합니다. 집안에 들어서는 순간 참 평화를 느겼습니다. 비로소 그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가정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