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과 시험 7

[고난 예화] 고통이 올 때 대처하는 세 가지 반응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는 인생에 대하여 말하기를 “인생 자체가 고통이다. 많이 먹어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먹지 말아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결혼을 하여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요. 결혼을 하지 말아라. 그래도 불행할 것이다. 오래 산 사람보다 짧게 산 사람이 행복하고, 짧게 산 사람보다 낳아서 금방 죽은 사람이 행복하고, 금방 죽은 사람보다는 낳지 않은 사람이 행복하다.” 라고 하였습니다. 영국에 유명한 무덤이 있습니다. 그 무덤앞의 비석에는 “최대의 행복 자” 라는 글귀가 쓰여 있습니다. 어느 순례자가 어떤 사람이기에 최대의 행복자였는가 궁금하여 파보았더니 빈무덤이였다고 합니다. 이 세상에서 태어나지 않은 사람이 최대의 행복자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살이에는 고통과 한숨이 그칠 ..

시련과 시험 2021.02.06

[불행 예화] '인애하신 구세주여' 지은 크로스비의 고백

1820년 S월 24일 미국 뉴욕 주 푸트남(Puham)이라는 곳에서 패니 크로스비(Fanny Crosby) 라는 여자 아이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태 어났읍니다. 그런데 생후 1개월 됐을 때 감기에 걸려 열이 오르고 눈 병이 생기게 됐는데 그 집에 가정부로 있던 사람이 애기 눈에 뜨거운 겨자 파온을 갔다 대준 것이 화근이 되어 장님이 되고 말았다. l년도 채 못되어 그의 아버지 크로스비가 세상을 떠나버렸읍니다. 15살에 뉴욕 주에 있는 맹인학교에 들어가 12년 동안 공부하면서 그 의 문학적 재질이 드러나기 시작하여 시를 쓰기 시작했읍니다. 그가 9살 때 이런 기도를 드렸읍니다. '하나님 ! 저는 소경이지만 대신 제 머리와 제 손을 사용해 주세요'라고 그는 일생동안 8, 000여 편의 찬송시를 써 냈읍..

시련과 시험 2021.01.02

[시련 예화] 누에고치에 구멍을 뚫었더니 일어난 일

어느 곤충학자가 여러해 동안 누에고치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는 일정기간이 지나가면 누에고치가 터지면서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어느날 나비가 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놓고 관찰을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누에고치의 한 끝에 구멍이 생기더니 그 구멍으로 아주 힘들게 애를 쓰며 나비가 빠져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날개짓을 해대며 나는 연습을 하더니 하늘을 날아가더라는 것입니다. 이 곤충학자는 "그 작은 구멍을 빠져나오느라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내가 좀 편하게 해주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누에고치의 구멍을 크게 뚫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구멍을 넓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해준 나비는 쉽게 나오기는 하지만 날지를 못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죽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

시련과 시험 2020.12.16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이 고작 고아원인가?

에 실린 실화입니다. 남편은 일찍 죽고 어린 자식 하나를 데리고 사는 한 젊은 부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부인도 병이 들어 병원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안타까워하며 '저 어린것을 어떻게 하지? 아버지도 죽고, 어머니도 죽으면 아이는 누가 돌보나?'라고 걱정스레 말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그 부인은 '걱정하지 마세요. 하나님이 도와주실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결국 그 부인은 죽고, 어머니와 함께 그 병원에서 지내던 아이는 무료 시설인 고아원에 보내지게 되었습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이 아이는 고아원에서 아장아장 걸어다녔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하나님이 도와준다더니 결국 고아원에 가고 말았네. 하나님이 도와주신 것이 고작 고아원이야?' 하고 말했습니다. 그..

시련과 시험 2019.10.05

자기사업에 근실한 사람 벤자민 프랭클린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 (잠22:29) 벤자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 1706∼1790)은 미국 자본주의의 기초를 닦은 인물로 알려져 있다. 미국 건국 초기에 활약하였던 그는 대통령직 외에는 중요한 직책을 골고루 맡았던 인물이었다. 그는 철저한 청교도 신앙을 지닌 부모의 아들로 어린 시절에 집안이 가난하여 학교를 일 년 밖에 다니지 못하였으나 일생에 걸친 성실함과 노력으로 당대에 최고의 인물로 인정받았던 사람이다. 그가 훗날에 쓴 자서전에 쓰기를 자신이 학교 교육을 일년 밖에 받지 못하였음에도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청교도 신앙인이었던 아버지, 어머니가 잠언 22장 29절을 ..

시련과 시험 2018.11.11

항암치료를 받는 차인태 아나운서의 고백

차인태 씨는 한국 방송사가 낳은 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로 TV 브라운관에서 완벽한 표준말을 구사하고, 중저음의 맑음 음색, 그리고 빈틈없는 몸가짐으로 대중의 신뢰를 한 몸에 얻었던 방송인입니다. 그는 2009년 “B세포 미만성 림프종양”이라는 암을 진단 받았습니다. 의사가 “쉽게 나을 병이 아니니 마음의 준비를 하십시오”라는 말을 듣고 청천벽력 같았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지만 그런데 왜, 지금, 나여야 하느냐로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지나온 삶이 주마등처럼 스쳐갔고 구순(九旬)의 노부모를 떠올리자 심장이 비틀어지는 듯 아픔이 다가왔습니다. 항암치료를 9차례나 걸치면서 투병생활로 밤마다 울어야만 했고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서 중환자실에 들어가 2년의 세월을 보내야 했습니다. 딸들이 병원에 왔을..

시련과 시험 2018.09.05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_텅빈 인간

[롤로 베이]라는 학자가 쓴 책 가운데 [자아를 잃어버린 현대인]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책은 현대인의 모습을 잘 표현해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 미국에서 실지로 있었던 이야기 하나를 소개해 놓았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입니다. 뉴욕에 한 노선 버스 기사가 있었습니다. 노선버스라는 것은 매일 같은 노선을 다니는 버스를 말합니다. 이 노선버스를 타고 매일 왔다 갔다하는 길로 10년, 20년 운전하던 이 기사가 견디다 못해서 어느날 그 버스를 몰고 자기가 가고 싶은데로 멋대로 가버렸습니다. 버스 회사에서는 버스가 돌아올 시간이 되었는 데도 돌아오지 않자 야단이 났습니다. 그래서 이 버스 기사와 버스의 행방을 찾는 전파를 전국에다가 보냈습니다. 한 일주일 후에 뉴욕에서 멀리 떨어진 프로리다 주의 한 경치좋은 산..

시련과 시험 2018.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