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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차별 예화] 양복아 이 음식 네가 먹어라 항상 검소하게 사는 기독교인 노인 학자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에게 초대장이 날라 왔는데 장관이 초대한 파티였습니다. 그는 파티가 열리는 날에 평소대로 검소한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파티 장에 도착한 그는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파티 장은 으리으리했고 조명은 휘황 찬란했습니다. 그런데 입구를 막아선 문지기가 옷이 허술하다는 이유로 통과시키지 않았습니다. 다행히 아는 사람이 말을 해줘서 들어 갈 수 있었습니다.  파티장 구석에 앉은 이 사람에게 아무도 아는 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음식을 주지도 않았고 음료수도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는 머슥 해서 그 파티 장을 나왔습니다.  그는 집으로 돌아가 좋은 옷을 갈아입고 다시 파티 장소에 갔습니다. 좀 전에 밀쳐내던 문지기가 ‘어서 오십쇼’ 거수경례를 합.. 더보기
[가치관 예화] 냉소자의 마지막 일기 냉소자의 마지막 일기 때는 늦다. 나는 곧 무덤으로 내려갈 것이다. 나는 이전에 이 길을 걸어간 수많은 사람들처럼 입에는 흐느낌과 마음에는 분노를 가지고 저 암흑의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인생은 나를 속였구나. 아름다움과 축복은 내 손에 닿지 않았다. 성취에 대한 나의 높은 희망은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혀 나의 영은 셀 수 없이 많은 쓰라린 조각으로 찢어졌다. 인생은 불행을 좋아하는 악마처럼, 나에게 견딜 수 없는 아픈 마음과 절망을 주었으며 나로 하여금 무의미하고 공허한 시간을 보내게 하였다. 그리고 내가 번민 가운데서 내가 마땅히 받을 수 있는 더 나은 운명을 부르짖을 때 내 호소를 못들은 체하고, 계속 잔인한 방법으로 나를 황무지로 인도하고 또 내게 물 없는 우물에서 내 허약한 영을 살릴 묘약을 찾을.. 더보기
[직장 예화]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신조어 야근은 좀처럼 줄지 않고 상사와 동료와의 관계에서 얻는 스트레스는 해소할 길이 없다. 이런 직장인들의 애환을 담은 신조어들이 올해도 어김없이 새롭게 등장해 공감을 얻고 있다. 취준생 지나면 다시 ‘퇴준생’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퇴사에 대한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퇴준생'이라는 용어가 생겨났다. 퇴사준비생의 약자이다. 경기불황으로 평생 직장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최소 한 번 이상 퇴사는 마주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됐다. 게다가 최근 2~30대는 ‘워라밸(Work-Life-Balance) 세대’로 불리며 과거 산업화 시대부터 내려 온 조직 중심 문화에서 탈피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는 경향이 뚜렷해졌다. 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가치관에 맞는 곳을 찾아 언제든 퇴사할 준비가 돼 있다. 이제 직장이 보장.. 더보기
[가치관 예화]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미움의 안경을 쓰고 보면 똑똑한 사람은 잘난체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착한 사람은 어리숙한 사람으로 보이고 얌전한 사람은 소극적인 사람으로 보이고 활력있는 사람은 까부는 사람으로 보이고 잘 웃는 사람은 실없는 사람으로 보이고 예의바른 사람은 얄미운 사람으로 보이고 듬직한 사람은 미련하게 보이나 사랑의 안경을 쓰고 보면 잘난체 하는 사람도 참 똑똑해 보이고 어리숙한 사람도 참 착해 보이고 소극적인 사람도 참 얌전해 보이고 까부는 사람도 참 활기있어 보이고 실없는 사람도 참 밝아 보이고 얄미운 사람도 참 싹싹해 보이고 미련한 사람도 참 든든하게 보인답니다. 더보기
톨스토이의 '두 노인' 진정한 성지순례의 의미 톨스토이의 단편선 중에 들어 있는 의 줄거리를 짧게 요약하자면 이렇다. 두 노인이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떠난다. 두 노인 중 한 분은 술담배도 하지 않고 태어나서 나쁜 말 한 번 해본 적 없는 엄격하고 야무진 예핌이라는 부자노인이고, 또 한 분은 술도 좋아하고, 늘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고 벼르면서도 코담배를 끊지 못하는 유쾌하고 착한 성품의 예리세이라는 노인이다. “영혼보다 더 소중한 것은 없다네. 그 어느 것보다 영혼의 일이 먼저 질서가 잡혀야 편치 않겠나?” 그들은 자신들의 영혼을 위해 성지순례를 하자고 약속했다. 두 노인은 여행경비로 100루블씩을 마련했다. 부자인 예핌 노인이야 돈을 마련하느라 힘들 게 없었지만, 예리세이 노인은 아내와 자식들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마련한 돈이었다. 드디어 성지순례.. 더보기
톨스토이의 고백론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 생각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에 기독교가 인류를 억압하는 하나의 종교 시스템이라고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짐으로서의 신앙을 떠나 살았던 긴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55세 되던 해에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자신이 얻은 마음의 안식과 평안에 대하여 그의 책 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55년 동안 살아온 나의 인생에서, 최초의 15년의 소년기를 제외하면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왔다. 내 나이 18세 되던 해 친구가 내게 찾아와,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이라고 한 말에 설득되어 나는 어릴 적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떠났다. 나는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종교는 속박일 뿐이라고 생각.. 더보기
조나단 에드워드가 한 평생 지킨 다섯 가지의 인생 결심 미국이 낳은 유명한 세계적인 목사님 조나단 에드워드라고 있습니다. 그는 다섯 가지를 결심하고 한평생 지켜 그렇게 살았다고 합니다. 첫째는 목숨이 붙어 있는한 전력을 다 해서 주님의 뜻을 이룰 것이다. 둘째는 다른 사람을 깎아 내리거나 욕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는다. 셋째는 앙갚음을 하거나 혹 분하다고 해서 복수하려는 마음에서 하는 일은 절대로 하지 않 는다. 넷째는 걱정거리나 부끄러움으로 남을 일은 하지 않는다. 다섯째 모든 시간을 창조적이고 건설적인 시간으로 보낸다. 절대로 부정적이거나 절대로 소극적인 일은 하지 않는다. 이렇게 살았다고 합니다. 더보기
어떤 힘이 가장 강력할까? 힘에 대해서 학자들이 좋은 분석을 해 놓았습니다. 첫째 단계는 공격하는 힘이 제일 강하다고 합니다. 수비하는 힘보다는 공격하는 힘이 강하다고 합니다. 삽은 땅을 팔 때 강한 것입니다. 운동선수가 수비만 하는 모습보다는 공격하는 모습이 강한 것입니다. 그래서 공격하는 힘입니다. 둘째로 이것보다 더 큰 힘은 이기는 힘입니다. 이기면 더 힘이 있는 것입니다. 축구경기를 할 때 슛팅을 20개를 해도 슛팅 2개 한 팀이 한 골을 넣어 이겨버리면 강한 힘이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공격하는 힘만 가지고 자랑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긴 힘을 가지고 자랑하기 바랍니다. 내가 공격을 받더라도 끝에 가서는 이겨야 합니다. 끝에 가서 이겨버리면 도중에서 당했던 것도 다 회복이 됩니다. 게임에서 마지막에 이기면 중간에 부상당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