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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기도 예화]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나의 외동딸의 나이는 12살이다. 남편을 따라 먼 나라 미국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오게 되었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있었다. 새벽마다 진리교회 (마천동)에 나가 준비 기도를 시작했고, 우리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의 기도도 함께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나의 딸이 받을 문화적 충격과 형제도 없는 가운데 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친구를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나의 딸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이미 예비된 친구가 있었음을 감사드린다. 이제 미국에 온지 석달! 어느 날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 딸이 다니늘 '줄리어스 미들스쿨'에 함께 다니는 베린다(한국아.. 더보기
[기도 예화] 한 병사의 기도 남북 전쟁 때, 남방의 한 이름 없는 병사가 쓴 시가 있습니다. '무엇이나 얻을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으나 나는 약한 몸으로 태어나 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배웠노라. 큰 일을 하기 위하여 건강을 요구하였더니 도리어 몸에 병을 주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노라. 부자가 되어 행복하기를 원했으나 나는 가난한 자가 되므로 오히려 믿음으로 부요하게 되었노라. 한번 세도를 부려 만인의 찬사를 받기 원했으나 나는 세력 없는 자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노라. 삶을 즐기기 위해 온갖 좋은 것을 다 바랐지만 하나님은 내게 생명을 주사 온갖 것을 다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은연중 나는 희망찬 것을 다 얻었나니 나는 부족하지만 내가 간구하지 않았던 더 좋.. 더보기
[기도 예화] 케이트 스미스의 간절한 기도 어두움이 한줄기 빛으로 깨어난다. 미국에서 인기 정상을 누렸던 케이트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가수가 '하나님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라는 노래를 불렀을 때 어느 누구도 그녀만큼 이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어느 날 신문 기자들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스미스양, 당신은 언제 봐도 자신감이 넘쳐흐르고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생활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까?" 스미스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미스는 어느 날 두 명의 친구와 함께 노를 젓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놀고 있었는데 놀이에 너무 열중하다보니 썰물(退潮)이 밀려나가면서 보트가 육지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 더보기
벤자민 슈몰크 목사의 '내 주여 뜻대로' 찬송의 배경 1672년 독일의 살레지아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난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이미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아버지를 대신해 설교를 하곤 했습니다. 어린 학생이 설교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은 한 변호사의 도움으로 그는 신학을 공부하게 되었고, 목회자가 되었습니다. 그 당시는 전쟁과 기근, 그리고 질병과 가난 등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럽게 살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당시 유럽은 종교개혁 이후 구교와 신교 사이에 30년간 종교전쟁(1618-1648)으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죽고 재산을 잃어야 했습니다. 그런 전쟁의 잿더미 속에서 베스트팔랜 평화조약(Peace of Westfalen)이 맺어졌지만, 신교와 구교의 대립은 조금도 누그러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시대에 개신교의 목사가 되어 목회를 한다는 것은 굉장히.. 더보기
[헌신예화] 106세에 명예권사에 추대된 박옥엽 권사의 바람 열심히 기도하며 살터 (106세에 명예권사 추대된 박옥엽 권사) "나이 들어 귀한 직분 받으니 감사할 뿐이고, 험하게 보낸 지난 세월이 하나둘 떠오릅니다." 5월 5일 영암 삼호교회(이형만 목사)에서 명예권사로 추대된 106세의 박옥엽 권사. 일제, 해방, 전쟁 등 박 권사가 살아온 짧지 않은 세월은 가슴 졸이는 굴곡의 연속이었다. 그래서 낯모르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두려워한다. "돌이켜보면 몸서리처지는 일이 하나둘이 아니지만 여태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박 권사는 고백한다. 전남 신안군 외딴 섬에서 태어난 박 권사는 28세에 목포로 시집와 처음으로 육지를 밟았고, 60세가 가까웠을 때 예수를 알게됐다. 목포 성산 교회에서 처음 신앙생활을 시작했고, 20여년 전 .. 더보기
[기도 예화] 아버지와 불화를 극복한 딸의 기도 부녀지간 한 여대생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자신의 아버지와 원만한 관계에 있지 못했다. 그녀가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도 그녀와 아버지 사이의 불편한 관계를 극복할 수 없었다. 괴로움을 느끼며 그녀가 기도할 때, 주님은 그 괴로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다. 문제의 본질이 그녀와 그녀의 아버지 사이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사탄과 그녀 안에 내주해 계시는 그리스도 사이에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하셨다. 즉 사탄은 그녀 안에 내주해 계시는 그리스도를 이기기 위하여 그녀의 아버지를 도구로 사용한 것이다. 그녀가 이런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였을 때 집안의 분위기가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녀는 더이상 아버지를 적으로 간주하지 않게 되었고 아버지와 충돌하게 될 것 같으면 조용히 무릎을 꿇고 기도하면서 진짜 적과 싸웠다... 더보기
[기도 예화] 근심이여 안녕 메리큐스 마네라는 부인이 있습니다. 남편은 사업에 부도를 내고 어디론가 몸을 숨기고 말았습니다. 살림을 다 잃어버리고 알거지가 되어 길거리로 나 앉게 되었습니다. 어린 아들 하나가 문방구에서 연필 하나를 훔치다 들켰습니다. 학교에서 쫓겨났습니다. 더 이상 살고 싶은 마음이 없었습니다. 깨끗이 죽자! 아이들을 재우고 가스를 켰습니다. 가스가 스며 나오는데 정신이 몽롱해져 옵니다. 이웃집에서 찬송소리가 들려왔습니다. ♪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짐을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쌓인 날 돌아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 그래 내가 죽을 생각을 하면서 왜 기도할 생각은 못했는고? 아이들을 밖으로 밀어내고 가스를 잠궜습니다. 방 한가운데 무릎을 꿇고 기도를 올리는 데 눈물이 왈칵 쏟아집니다. 용기를 냈습니다... 더보기
하나님 아기를 위해 보온병과 인형을 오늘 보내주세요 중앙 아프리카 오지의 의료 선교사 한 분이 간증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존 반 다이스트편, 기적, 요단). 그 분이 한 젊은 부인이 아기 낳는 것을 받고 있었는데, 미숙아를 낳고 산모가 죽었습니다. 두 살 짜리 딸과 미숙아를 남기가 엄마가 죽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두 아이를 돌보게 되었는데, 미숙아니까 인큐베이터에 넣고 살려내야 하는데, 아프리카 오지에 인큐베이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미숙아를 살려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보온병에 따끈한 물을 늘 가지고 있으면서 그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간호사가 보온병에 물을 넣다가 하나 밖에 없는 보온병이 터져 버렸습니다. 그 아이를 어떻게 살려내야 하나… 난감했습니다. 자기가 데리고 있는 고아들과 함께 정오에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