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와 아들 열두 살 된 소년이 그의 아버지로부터 마당에서 무슨 일인가 하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 소년은 여섯 살 된 동생에게 대신 그 일을 하도록 시켰다. 아버지는 맏아들에게 일을 하는 대가로 200원을 주기로 했고. 맏아들은 여섯 살 난 동생이 그 일을 하게 되면 저녁 식사 시간까지 그 돈을 가지고 있어도 좋다고 말했다. 어린 동생은 오후 내내 일을 열심히 했고 드디어 다 끝냈다. 그리고 큰 형은 약속대로 200원을 그의 손에 쥐어주며 말했다. "저녁 먹을 때까지 만이야. 그 다음엔 형한테 돌려줘야 돼, 알겠지?" 매우 부자이며 부지런한 아버지는 일주일에 7일 모두를 일터에서 보내고 오후 늦게 집으로 들어오곤 했다. 아버지는 이 막내아들이 동전을 손에 쥐고 있는 것을 보았다. "얘, 그 돈 어디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