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32

[교육 예화]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과 친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오페라 가수인 할버톤이 어느 날 어린 아들과 친구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한 소년이 아들에게 이런 자랑을 했다. "우리 아버지는 이 도시의 시장님과 아주 친하단다"   그때 아들은 조금도 망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대꾸했다. "그래? 우리 아버지는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친하지" 할버튼은 아들의 말을 듣는 순간 너무 감격해 왈칵 눈물을 쏟았다. 어린 시절에 신앙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그때 비로소 깨달았던 것이다.  갓난아기는 하루에 평균 300번씩 웃는다. 아이의 얼굴에서 웃음이 사라지면 그 1차적 책임은 부모에게 있다. 어린이는 하늘이 부모에게 잠시 맡겨준 선물이다. 어린이는 소유의 대상이 아니다. 만약 이 선물을 훼손하면 나중에 주인으로부터 큰 책망을 듣는다. 어..

믿음 2024.05.04

[비전예화] 디즈니랜드를 만든 월트디즈니의 비전

'월트 디즈니'라는 사람은 세계 어린이들이 그렇게도 좋아하는 꿈의 동산 에 대해서 '디즈니 월드'를 만든 장본인입니다. 그가 이런 꿈의 동산을 만들게 된 동기가 있습니다. 그의 나이 39살이 자기 딸들이 놀고 있는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공원은 지저분하게 느껴졌고 또 위험한 것들이 여기 저기 눈에 띄었습니다. 거기다가 몇 개의 놀이 시설은 이미 고장이 난 상태였습니다. 그는 마음속에 약간의 분노마저 느꼈습니다. 이렇게 공원 관리가 허술하다니. 그러나 잠시 후에 그는 눈을 감았습니다. 눈을 감고 있는 그의 머리속에는 아주 아름다운 공원, 밝고 깨끗하고 흥미진진한 놀이 시설들이 머리속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잠시 후 그는 벤치에서 일어나면서 아무래도 내가 그런 공원을 만들면 좋겠다 생각했습니다..

믿음 2022.11.09

[믿음 예화] 순교자와 배신자

재미 작가 김은국씨의 {순교자}라는 소설이 대단한 인기를 얻었던 일 이 있었습니다.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지에 까지 그에 관하여 논평했던 일이 있 었습니다. 이 순교자란 소설의 내용인즉, 6.25를 배경으로 하여 그리스도를 위하 여 바보 같이 산 사람에 관한 얘기이었습니다. 예수 믿는 14명이 공산군 장교 앞에 끌려와 심문을 받습니다. "이제 더 이상 과거를 묻지 않을 테니 이 자리에서 예수를 더 이상 믿지 않겠 다고 약속할 사람은 좌편으로 나와 서라" 영리한 사람들은 머리 속에 우선에 살기 위하여 이 위기를 넘겨야 한다고, 그리고 다시 믿으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13명은 좌편에 나와 섰습니다. 그런데 단 한사람, 바보처럼,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너는 무어야? 예수 때문에 스스로 죽음을 자초할..

믿음 2022.05.15

믿음 없이 장로직을 10년 했던 사람의 결말

어떤 교우가 꿈에 새 예루살렘 성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높은 시온 산꼭대기는 새 예루 성을 잘 지어 금강석과 홍보석, 녹보석 등 가지 각색의 보석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성이었습니다. “내가 정말 새 예루살렘 성에 가까이 왔구나” 하며 한 걸음 두 걸음 점점 올라가 보니 큰문이 있었습니다. 계시록에 기록한 대로 큰 진주 하나로 된 문이었습니다. “야! 내가 새 예루살렘 성에 왔구나” 생각하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두드리자 말자 곧 문이 열리더니 베드로가 걸어 나옵니다. “저는 아무 교회에서 온 아무게 올시다” 하자, 베드로가 묻습니다. “이 성(城)에 들어오려면 믿음의 표가 있어야 하는데 믿음의 표를 가지고 왔느냐?” 대답하기를, “네, 가져왔습니다.” 하며 주머니를 만져 보니 믿음의 표가 없었습니다. 옆주..

믿음 2021.04.24

[믿음예화] 주는 나의 목자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따르릉∼∼, 따르릉∼∼. 토요일 오후에 주보를 맡겼던 인쇄소에서 전화가 왔다. "목사님, 주신 내용 중에 주일 오전 설교 제목이 빠졌더군요. 설교제목 좀 알려주십시오." "그렇습니까? 제목은 '주는 나의 목사시니...'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설교제목을 길게 하시던 목사님이셨기 때문에, 인쇄소 직원은 이상하다는 듯이 한 번 더 물어 보았다. "그것 뿐입니까?"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그리고는 다음날 아침, 약간 늦게 도착한 목사님 설교를 하기 위해 강단에 올라선 후에야, 주보에 실린 설교제목을 보았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것이면 충분합니다." 어딘가에 크게 충격을 받으신 것처럼 목사님은 계속 이 제목을 몇 번씩 되뇌이고 계셨다. "주는 나의 목자시니... 네, 그..

믿음 2020.12.17

남다른 생각, 스님에게 머리빗 팔기

한 유통회사의 사장이 능력있는 사원을 뽑으려고 공고를 냈다고 합니다. 올해들어오는 신입사원은 억대의 연봉을 줄 것입니다. 적어도 신입사원이 되면 일억 이상의 연봉을 받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 필기시험을 봤습니다. 면접을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테스트를 거쳐야 합니다. 그게뭐냐? 아주 어려운 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내용인즉 그렇습니다. 저 높은 산에 있는 절에 올라가서 스님한테 빗을 팔고 오라는 겁니다. 스님이 빗이 필요가 없습니다. 머리카락이 있어야 빗지 않습니까. 그런데 스님한테 가서 빗을 팔고 오라는 겁니다. 세상에 이런문제가 어디있습니까. 많은 사람이 될일을 시켜야지 말도 안되는 회사라고, 시간낭비안하겠다고 다 가버렸습니다. 마지막 남은 세사람남았습니다. 설명을 듣고 절을 찾아..

믿음 2020.10.03

[믿음 예화]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것 지난 주간에 어느 집사님 가정에 심방을 하고 점심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나누면서 집사님이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 제가 절실하게 깨닫는 것은 하나님 앞에 두 손 들고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잘 준비되고 완벽하게 준비되어 졌는데 그것이 안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정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고, 무너질 수 밖에 없고, 망할 수 밖에 없는 막다른 인생의 골목에 있는데 거기서 결정적인 승리와 결정적인 축복을 누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사건이 손바닥 뒤집히듯 너무나도 쉽게 역전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

믿음 2020.08.01

[약속예화] 99송이 장미의 슬픈 이야기

99 송이 장미의 슬픈 이야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년 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께. 그 장미가 백송이가 안 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 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습니다. 여자는 장미꽃 송이를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

믿음 2020.07.31

스탠리존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스탠리 죤스는 인도 선교사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분입니다. 그는 1884년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태어나 애즈베리 대학을 졸업한 후 감리교 선교사로 파송받아 인도에서 사역하며 간디, 타고르 등과 함께 아슈람 운동에 참여했여했습니다. 1938년 12월12일 [타임]은 스탠리 존스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소개했고, 1961년에는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펼친 평화활동에 힘입어 두 차례나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인도에서는 그를 “하나님의 성자”라 존칭했습니다. 그는 87세인 1971년 12월8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제로 보스턴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죤스 선교사님은 치료를 받으면서 의사가 들어올 때마..

믿음 2020.07.04

대지진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도쿄 임페리얼 호텔

건축에서 기초공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도쿄에 임페리얼 호텔이 있는데, 미국의 건축가인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가 지었습니다. 이 호텔을 짓는데 4년이 걸렸는데, 그 중에 기초공사만 2년 걸렸습니다. 2년 동안 기초공사만 했으니, 시간도 시간이지만 막대한 비용이 들어갔습니다.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냐고 비난했습니다. 그렇게 2년간 기초공사를 한 뒤 2년간 공사를 더 해서 4년 만에 호텔을 완공했습니다. 이후 임페리얼 호텔은 막대한 시간과 비용을 낭비한 대표적인 건물로 여겨졌습니다. 그리고 임페리얼 호텔이 건축된 지 52년 후에 동경 대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수많은 건물들이 부서지고 붕괴되었지만, 유일하게 임페리얼 호텔은 조금도 손상되지 않고 견고하게 서있었습니다. 이후..

믿음 2020.06.20

동네 술집 여사장이 교회에 출석하니 벌어지는 일들

어느 한 마을에 작은 술집을 경영하는 홀로 사는 여사장이 하루는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습니다. 외롭기도 해서 교회에 가면 좀 마음의 위안을 받을까 해서, 그리고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사랑이 많다고 하니 나도 그 무리에 끼면 그런 사랑과 위로를 받지 않을까 해서 교회에 출석한 것이죠. 첨엔 참 따분하고, 졸립기도 하였지만 이상하게 마음이 편해지고, 기분도 좋아지고 아 여기 뭔가 있구나 싶은 생각에 열심히 출석하였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두 어달 그 교회를 출석하는데 이거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첨에는 제일 뒷자리에 앉아서 시작할 때 오고 마칠 때 쏜살같이 나가서 잘 몰랐는데, 좀 익숙해지니 저 앞에 앉아있는 장로님부터 젊은 청년까지 자기집 단골들이 많더랍니다. 모른 체 했죠. 그런데 문제가 바로 그 단골들입니..

믿음 2020.06.14

나는 하나님을 안다고 하는데 하나님도 나를 아실까?

천세기 목사님이라는 분이 계십니다. 오래전에 종교교회 부목사로 사역하다가 한 동안 ‘I AM(International Awakening Ministry)’이라는 설교학교에서 사역하셨던 분이십니다. 교회 현장을 떠나서 설교학교 사역을 할 때, 목사님을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이 기본적인 생활문제, 즉 먹고 사는 문제였다고 합니다. 특히 4명의 자녀들을 키우고, 그들을 대학 보내는 일이 너무나 큰 짐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느 교회 장로님이 찾아왔습니다. 이 장로님은 천세기 목사님과 그렇게 친한 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 분이 목사님 앞에 봉투를 하나 내어놓으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목사님 사실 저는 그동안 새벽기도를 하지 못했습니다. 새벽기도를 시작하게 된 것은 제 딸이 큰 병에 걸렸기 때문입..

믿음 2020.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