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차인표입니다. 저는 오랫동안 많은 분들로 부터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여러 팬들을 만날 때마다 저도 사랑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때는 저도 그게 진심인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거짓이었습니다. 제가 정말 저의 팬들을 사랑했다면 내가 믿고 있던 예수그리스도에 대해서 말해야 하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저에겐 여러가지 두려움을 가져오는 것이었습니다. 첫번째는 인기가 떨어질까봐. 두번째는 절 이상하게 생각할까봐. 세번째는 재미없다고 일어나서 나가버릴까봐 예수그리스도에 대하여 말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욱 근본적인 이유가 있었습니다. 40년간 예수님을 믿었던 저 조차도 예수님을 직접보거나, 만지거나, 그 음성을 들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습관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