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재무장관을 지낸 마티 바덴(Marty Baden)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고 늘 매사에 감사하는 자세로 임하여 국가를 위해서도 크게 공헌한 사람입니다. 그가 이렇게 살게 된 데는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 한 번은 어느 지방으로 여행갔다가 싸구려 여관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두가 없어졌습니다. 밤새 구두를 도둑 맞은 것입니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어느 놈이 내 구두를 훔쳐 갔느냐고 화를 내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세상에 훔쳐갈게 없어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도 훔쳐가게 하시느냐...” 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마침 그날이 주일이어서 여관 주인이 창고에서 헌 신발을 내어주며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