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21

[감사 예화] 구두를 잃어 버린 가난한 청년

독일의 재무장관을 지낸 마티 바덴(Marty Baden)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고 늘 매사에 감사하는 자세로 임하여 국가를 위해서도 크게 공헌한 사람입니다. 그가 이렇게 살게 된 데는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 한 번은 어느 지방으로 여행갔다가 싸구려 여관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두가 없어졌습니다. 밤새 구두를 도둑 맞은 것입니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어느 놈이 내 구두를 훔쳐 갔느냐고 화를 내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세상에 훔쳐갈게 없어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도 훔쳐가게 하시느냐...” 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마침 그날이 주일이어서 여관 주인이 창고에서 헌 신발을 내어주며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했습니다. ..

감사 2024.02.03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9가지 감사

손양원 목사님의 9가지 감사 손양원 목사님에게는 장래가 촉망되는 두 아들이 있었습니다. 동인이와 동신이 그러나 여순 반란 사건의 와중에 공산당을 따르는 학생들에 의해서 장렬하게 순교했습니다. 그 아들들의 장례식날 손양원 목사님의 답사는 아홉 가지의 감사로 그 내용은 이것입니다. "여러분 내 어찌 긴말의 답사를 드리리오. 내가 아들들의 순교를 접하고 느낀 몇 가지 은혜로운 감사의 조건을 이야기함으로써 답사를 대신할까 합니다. 첫째, 나 같은 죄인의 혈통에서 순교의 자식들이 나오게 하셨으니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둘째, 허다한 많은 성도들 중에 어찌 이런 보배들을 주께서 하필 나에게 맡겨 주셨는지 그 점 또한 감사합니다. 셋째, 3남 3년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두 아들 장자와 차자를 바치게 된 나의 축복을 ..

감사 2021.09.18

교회의 빚을 갚아 주시는 하나님의 방법

노만 필 목사가 젊은 나이로 뉴욕주의 시라큐즈 교회에 부임했을 때는 미국의 불경기 시절이었다. 교회는 당시 돈으로 5만 5천불의 빚을 지고 있었다. 당연히 목사의 봉급은 약했다. 매월 이자로 나가는 돈이 대부분이었다. 이 한심한 상황에서 그는 하나님이 자기에게 기회를 주신 것을 감사했다. 그러나 상황은 대단히 어려웠다. 직분 맡은 이들은 누구나 이 빚에 눌렸다. 그는 제직들에게 해결책을 짜보라고 했다. 그들은 5만 5천불이 너무 많으니 우선 2만불만 해결해 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목사는 2만불이라도 모금하기 위해서 그 교회에서 가장 사업을 크게 잘하고 헌금도 많이 하는 교인부터 만났다. 그리고 얼마나 낼 수 있느냐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뜻 밖이었다. "한 푼도 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는 목사의 평..

감사 2021.08.17

[감사예화]실패한 사업가에게 남아 있는 엄청난 재산 목록

`노만 빈센트 필'박사의 일화가 있습니다. 52세의 남자가 사업에 실패하고 실의에 빠졌을 때, 미국의 필 박사를 만나라는 친구의 권유로 사무실 문을 노크했습니다. 그는 앉자마자 "모든 것이 끝장나고 말았습니다. 모두가 사라졌습니다. 희망도 없고 이제 재생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그의 눈동자는 이미 초점을 잃었고 완전히 좌절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필 박사는 "그렇다면 오늘 이시간 당신의 귀중한 재산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한번 봅시다."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을 적는다는 말입니까?" "그러나 한번 적어 봅시다-부인은 계신지요?" "결혼생활 30년에 한번도 곁을 떠난 적이 없으며 나를 위로하며 살아왔습니다." "자녀들은 몇이나 되시지요?" "예, 셋인데 착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친구가 있습니까..

감사 2021.04.22

[감사예화] 벽난로에 적혀 있는 글귀를 무심코 읽었다

초기 영국의 가장 위대한 성경 교사들 중의 하나였던 웹피플이라는 성직자는 젊은이였을 때 해변에 갔다가 그가 극진히 사랑하는 자녀들 중의 하나를 갑자기 잃었다. 장례식에서 돌아오자 이 충격을 받은 아버지는 서재에서 무릎을 꿇고 이 슬픔의 시간에 하나님의 은혜가 족하게 해주실 것을 간구하였다. 그러나 아무런 위로가 마음에 찾아오지 않았으며 계속 눈물을 흘렸다. 하나님의 말씀도 들리지 않았다. 얼마가 지난 후 벽난로 위에 길게 내려진 글귀가 눈에 들어왔다. 처음으로 그는 대문자로 인쇄된 한 단어를 주목하였고 그것을 무심코 소리 내어 읽었다. “족하다(is sufficient)”그는 성별된 눈으로 읽었다. 그리고 외쳤다. “주여, 나를 용서하소서. 나는 당신의 은혜가 내게 족하게 해달라고 기도 했는데 당신은 언..

감사 2020.12.29

[감사예화] 어떻게 해야 성탄절에 감사하는 법을 가르칠 수 있을까?

크리스마스 계절이 되면 미국 워싱톤 D.C.에 있는 중앙우체국에서 산타크로스에게 보내는 편지가 전국에 있는 어린이들에게서부터 수천 수만 통이 몰려든다고 합니다. 그 내용은 대개가 "금년 크리스마스 때 좋은 선물을 많이 보내 주세요" 하는 어린이들의 소원이 담긴 내용의 편지라고 합니다. 그러나 우체국에서는 이 전달할 수 없는 편지를 받아가지고 어린이들에게 실망을 주지 않기 위해서 전 미국에 있는 교회와 유지들에게 전부 그 편지를 보내서 이 아이들에게 선물을 보내도록 도움을 청한다고 합니다. 이 편지를 받은 미국의 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유지들은 비록 알지는 못하는 아이들이지만 산타크로스에게 선물을 보내달라고 보낸 편지를 받고 정성껏 선물을 준비해서 그 어린애들 주소로 크리스마스 때 받을 수 있게 보내 준다고..

감사 2020.12.29

[감사예화] 그리스도인이 매일 해야 할 열 두번의 감사

미국의 기독교 교단 중 "그리스도 연합교회"가 있다. 이 교단에서는 하루에 열 두번 감사할 것을 강조한다. 아침, 새로운 시간을 주심에 아침 식사에는 음식을 보며 일터에 가면서 움직이는 기쁨에 일하는 보람에 일하면서 비판이나 압력을 받을 때는 도전을 주심에 칭찬을 받을 때는 만족함에 점심에는 대화할 수 있는 동료에 일과 후 작은 성취에 귀가 후 가족을 보며 신문,TV를 보면서 여가를 주심에 잠을 주신 은혜에 꿈 속에서는 생명을 주신 은혜에

감사 2020.12.29

[감사예화] 고맙다는 말 한 마디

고맙다는 말 한 마디 지난 주말 인천에 볼일이 있어서 전철을 이용하게 되었다. 저녁시간이었지만 바람 한 점 없는 무더운 날인지라 더위를 먹지나 않을 까 미리부터 잔뜩 겁을 집어먹고 역으로 향했다. 퇴근 시간인 탓에 역은 많은 사람들로 붐볐고 특히 전동차 안은 더위 먹은 사람들의 열기로 유난히도 후덥지근했다. 더욱이 내가 타고 있는 칸은 갈아타는 사람들도 한결 많은 듯했다. 갈수록 차안은 복잡해져서 앉을 자리는 고사하고 몸의 중심조차 제대로 가누기 어려워져서 꼼짝없이 밀면 밀리는 대로, 당기면 당기는 대로 몸을 내 맡길 수밖에 없었다. 옷은 등줄기를 타고 흘러내리는 땀으로 축축해졌고, 얼굴과 목으로 흐르는 땀방울은 닦을 수도 없었다. 누구는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고 했다지만 오늘 같은 날 땀 범벅이 된 옷..

감사 2020.12.29

초등학교 선생님께 감사편지를 썼더니 일어난 일

미국 어느 지방 신문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기사로 났습니다. 11월 중순의 감사절 기간에 어느 그리스도인이 보내온 신앙간증이었습니다. 어느 회사의 전무인 40대의 남자가 혈압으로 쓰러져 그만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여 매일 실망과 좌절에 빠져 자신의 신세타령을 하고 있었습니다. 매일 불만과 불평에 부인조차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 원목의 방문을 받고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목사님의 권면은 신세타령과 불평과 불만만 하지 말고 일생을 살아오면서 도움을 준 사람을 생각하면서 감사의 조건들을 찾아보라는 권면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할 조건이 조금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자기에게 도움을 준 사람도 생각이 나지 않았습니다. 그저 짜증이 나고 모든 사람들이 원망스럽기만 했습니..

감사 2020.12.16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 '지옥의 단편'

“지옥의 단편”이 전하는 불행의 현장 강태광 목사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술집 앞에서 비틀거리며 걷고 있는 술주정뱅이를 만나 깜짝 놀라시며 물으셨습니다. "네가 절름발이였을 때 내가 고쳐 주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사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의 대답은 날카로웠습니다. "주님이 내 다리는 고쳐 주셔서 걸어 다녔지만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직장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돈은 없는데 다리가 멀쩡해서 구걸할 수도 없었습니다.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홧김에 술을 계속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알콜 중독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길을 가시던 예수님께서 거리를 방황하는 창녀를 만났습니다. 가만히 보니 알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간음 현장에서 잡혔다가 예수님의 도움으로 구출된 여인이었..

감사 2020.07.25

미국 부호들의 기부활동은 어릴 적 ‘십일조’에 익숙한 기독교적 전통이 원인

어릴적 ‘십일조’ 기독교 문화에 익숙 워런 버핏의 초거액 기부 등 미국발 ‘기부 릴레이’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아쉬움을 나타내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왜 우리는 이런 기부문화가 보이지 않는 것일까?’라고. 미국의 기부문화를 우리나라 실정과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기는 어렵다. 방대욱 다음세대재단 실장은 “미국에서 기부는 일상화된 문화로 자리잡은 지 오래”라고 말한다. 반면 우리의 경우는 “부자, 서민 할 것 없이 공동체 지향의 나눔 정신은 다른 나라보다 더 뿌리깊은데도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개발독재 등 힘든 시기를 거치면서 많이 약해졌다.”(한동우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 미국 매년 2천억달러 모금…기업인·부자 솔선수범 미국에는 크고 작은 자선단체 수가 무려 6만개가 넘는다. 연봉 3만달러 ..

감사 2020.06.11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세운 여행사

미국의 백만장자인 웨이만 프리실리는 일리노이주 마타나다 읍에서 우체부로 20년 동안 봉직하다가 은퇴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은퇴할 때 받은 보잘 것 없는 연금과 은행 예금 1,100불 밖에 손에 쥔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머지 않아 자산이 한화로 60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은퇴한 그가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까요? 그는 조그마한 읍의 우체부로 있을 때부터 나무와 꽃과 동물을 사랑하고 이런 취미에 대해 이웃사람에게 자신의 지식을 나누어주는 일을 무척 즐겼습니다. 그는 은퇴한 후 많은 사람들이 바다 관광을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미국은 워낙 넓은 땅이라 평생을 살면서 바다를 한 번도 못 보는 사람들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웃 사람들의 이런 소원을 안 그는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그 사람들로 여행단..

감사 2020.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