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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경태 장로 '간암에 대한 장로의 자세를 논하라'

“간암에 대한 장로의 자세를 논하라.” 기독교 신앙의 본질은 악한 것을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마13:24-30). 우리는 악한 것을 없앰으로써 하나님나라를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악한 것을 없애면 악함을 상대해서 존재하는 선함도 사라져 버립니다. 그러므로 “기독교 신앙의 출발점은 악한 것을 없애버리는 것도 아니고, 악함과 선함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 가운데, 내 존재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꽃피워내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선으로 악을 이기라(롬12:21)”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보통은 악을 없애는 과정에서 긴 싸움이 지속되다 보니 더 강한 힘으로 악을 응징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힘은 얻었지만, 아름다움은 놓치는 경우도 생깁니다. 그러면 내가 이겼지만, 선함이 이기지는 못했습니다. 즉..

감사 2025.11.15

[소원 예화] 한 가지 소원이 있다면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욕망의 시대'라고 불립니다. 우리 마음속은 늘 '바라는 것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건강, 재물, 안정, 자녀의 성공, 명예, 평안. 마치 대형 쇼핑몰의 진열대처럼 수많은 소원이 경쟁하듯 우리의 마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부터 밤에 잠들기 직전까지, 우리는 "이것만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간절히 바라는 리스트를 쉼 없이 작성하고 수정하며 살아갑니다. 미국의 유명한 신앙전기 작가인 필립 얀시(Philip Yancey)의 이야기 중에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태풍이 몰아치는 바다 한가운데서 작은 배를 타고 있었습니다. 배는 거대한 파도에 사정없이 흔들렸고, 그는 곧 배가 부서질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질렸습니다. 그때 그는 자신의 목숨을 건지기 위해 배 ..

가치관 2025.11.02

[친절 예화] 잃어버린 할머니의 틀니를 찾아 준 승무원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서서영씨가 10여년전 샌프란시스코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이야기입니다.객실 승무원들이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원들의 휴식공간)로 간 시간이었습니다.서서영 씨가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객실에 한 할머니 한 분이 계속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면서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었습니다.뭔가 도움이 필요할 것 같아 서서영 씨가 다가가서 "도와드릴까요? 할머니 어디 편찮으신 데 있어요?" 할머니는 잠시 아주 난처한 표정을 짓더니 서서영 씨 귀에 대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가씨 ~ 내가 틀니를 잃어버렸는데 어느 화장실인지 생각이 나지 않아. 어떡해" 서서영 씨는 "제가 찾아보겠다"라며 일단 할머니를 좌석에 모셨습니다.그리곤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객실 안에..

사랑 2025.10.10

[성경 예화] 오기로 성경 읽은 사람의 결말

저희 교회에서는 새누리 교회의 목장 모임과 같은 개념의 양무리 모임을 지금은 시간대를 바꿨지만 예전에 주일 저녁에 가진 적이 있었습니다. 제가 속해있는 양무리 구역에 참석을 했더니 그 날 뉴저지(New Jersey)에서 오신 어떤 형제 한 분이 간증을 하고 계셨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어떤 분인가 하면 소위 한국에서 일류 고등학교와 일류 대학을 나오신 분이었습니다.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 그런 분들이 조금 뺀질뺀질하시잖아요? 그분이 아주 전형적으로 그런 분이셨는데, 자기 부인은 교회를 나가는데 이분은 교회를 다니지 않습니다. 교회에 나가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비웃고 늘 비아냥거리는 태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절대로 이분은 교회를 나가지 않는 분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년에 한 세 번 정..

말씀 2025.09.13

[선행 예화] 모르는 사람 생일파티를 해주자 일어난 일

펜실베니아(Pennsylvania)주에 가면 이스턴(Eastern) 대학이라는 대학이 있습니다. 그 대학에 사회인류학을 가르치시는 안토니 깜뽈로(Antoni Campolo)라는 유명한 분이 계십니다. 책도 많이 쓰시고 여러 가지 사역을 많이 하시는 분이신데, 이분은 물론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교수이시지만, 오히려 복음 전하는 것을 더 열심히 하는 분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분의 본업은 복음증거이고 교수직은 부업 아닌가' 할 정도로 정말 주님을 사랑하고 복음을 사랑하는 분입니다. 하루는 이 교수가 밤에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새벽 세 시경에 가까운 곳에 있는 coffee shop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거기 들어가서 커피 한 잔을 시켜 마시고 있는데, 바로 자기 옆자리에 웬 여자 둘이 들어왔어..

섬김 2025.09.12

[생수 예화] 사막에 파놓은 우물

어떤 두 친구가 있었는데 이들은 세상적으로 굉장히 성공한 사람들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세상에서 돈도 많이 벌었고 이룩해야 할 웬만한 일들은 다 이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이 '이제 세상에서 모든 것을 거의 다 이룩했으니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 해야하지 않겠는가' 해서 두 사람이 같이 아프리카를 여행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두 사람이 같이 차를 몰고 아프리카 여러 곳을 다니다가 그만 중간에 심한 모래 바람을 만나면서 차가 뒤집어지고 나중에 깨어보니까 완전히 사막 한 복판에서 길을 잃게 되는 신세가 되고 말았습니다. 이 두 사람이 그 사막 한복판에서 물도 먹지 못한 채 며칠을 그렇게 고생하며 헤매다가 겨우 겨우 길을 찾아서 어느 한 마을에 도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

말씀 2025.09.12

[예화] 마음의 눈으로 창을 열다

어떤 중병에 걸린 두 사람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그 두 사람 다 몸을 움직일 수 없는 불구자였어요. 그런데 그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은 아주 작았고 그 병실 안에는 바깥을 내다볼 수 있는 창문이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창가에 침대가 있었고, 또 다른 환자는 안쪽에 침대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창가에 누워있는 환자는 매일 창밖의 풍경을 보고 안쪽에 있는 환자에게 이야기해 줍니다. 그러면 안쪽에 있는 환자는 자기 몸을 꼼짝할 수 없는 불구자의 몸으로 누워있지만 그 창가에 있는 환자가 들려주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것을 즐거움으로 느끼며 살아갔습니다. 어느 날 창가의 환자가 말을 합니다, "지금 창밖에는 예쁜 호수가 보인다. 그리고 그 호수 위에는 오리와 백조들이 평화롭게 놀고 있다...

가치관 2025.08.27

[예화] 사면초가에 빠졌지만 걱정이 안 되는 이유

저희 교회에 어떤 자매님 한 분이 계시는데 이분은 옷가게를 운영하십니다. 그런데 잘 아시겠지만, 옷가게를 운영하려면 가게의 임대료를 매달 지불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 가게를 소유한 주인은 유태인이었는데 한 달에 7000불씩 되는 세를 부과했습니다. 여러분, 아무리 장사가 잘 된다고 하지만 임대료를 7000불씩이나 지불하고도 돈을 남기면서 장사한다는 것은 결단코 쉬운 환경이 아닙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7000불을 지불하면서도 그럭저럭 사업을 해 오셨어요. 그런데 이제 계약 기간이 거의 다 끝나서 다시 계약을 해야 할 상태가 된 어느 날 주인이 이 사람을 불렀습니다. 그리고는 폭탄선언을 했어요, "다음 달부터 지금까지 내던 임대료의 배를 내야 합니다." 여러분, 한번 상상해 보세요. 7000불씩 내고도 ..

시련과 시험 2025.08.27

[사랑 예화] 나비를 보고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을 김정준 박사

어떤 소년이 예수를 믿게 되었습니다. 믿지 않는 부모님들이 심하게 반대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믿는 일만은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부모의 반대와 집안의 박해를 무릅쓰고 교회에 더녔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신학교를 나와 목사가 되었습니다. 시골에 있는 조그마한 교회에서 목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목사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하여 아주 열심히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겼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밤이었습니다. 심한 기침과 함께 목에서 많은 피가 넘어 왔습니다. 그는 병원엘 찾아 갔습니다. 병원에서는 큰 병원에 가 보라고 하였습니다. 큰 병원을 찾아가 진단해보니 결핵 3기였습니다. 그는 목회를 더 이상 할 수가 없었습니다.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들과 함께 살 수도 없었습니다. 그는 할 수 없이 마..

사랑 2025.08.27

[예화] 사랑의 기술

갱년기라고 하는 아내에게 남편이 해야 하는 말 '힘들어 보인다. '열이 나고 아들도 그렇다 다 싫어보인다. 힘들면 살이 빠져야 하는 거 아닌가? 그냥 뛰어 부모가 자녀들에게 해줄 수 있는 좋은 것 중 하나는 부모가 서로 친밀하다고 느끼는 것과 엄마가 괜찮은 컨디션으로 사는 게 강력한 지원이다. 집동물과 야생동물, 야생동물은 겉보기엔 화려하지만 아프거나 다치면 못 보여준다. 전통적인 남자들은 야생동물, 여자들은 집동물 상처를 드러낸다. 종교적 귀의 예수 믿으세요 하면 예수님도 힘들어 전부 그 사람에게 힘들다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전통적 남자들 힘든 거 남에게 보여주지 못하고, 내가 아픈 거 아프다고 못하고, 우울한 건 우울하다고 말하지 못하고 그냥 혼자 겉보기엔 화려해보인다. 난 네가 있어서 좋아, ..

사랑 2025.08.27

[전도 예화] 양말 전도법

조선시대 우리 나라에서 첩의 자식은 서자라 하여 좌족(左族), 반사(半士), 사점박이 등으로 천대받고 과거도 보지 못하고 제사에서도 소외 받으며 가계(家系)상속에서도 소외 받기가 다반사였습니다. 19세기 초엽 천주교 신자가 비신자를 전도하는 데 있어서 가장 컸던 고충이 다름 아닌 양반 상놈, 적자 서자, 남녀 노소 할 것 없이 다 같은 계급으로 인식하는 기독교의 평등사상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천당은 좁고 입구도 바늘구멍 같다던데 어떻게 상놈이나 서자가 또 미천한 계집이 들어갈 틈이 있겠느냐는 것이 믿음을 외면하는 큰 이유였던 것입니다. 이 난관을 극복하는 데 동원된 선교 도구가 바로 프랑스 신부들이 신고 들어온 양말이었습니다. "믿음이란 지극히 공평한 것으로 그 앞에서는 양반도 상놈도 지아비도 지어..

전도 2025.08.25

[예화]윌리엄 쿠퍼 '지혜는 더이상 아는 것이 없다고 고백하는 겸손이다'

우리가 애창하는 찬송 "샘물과 같은 보혈(Cleansing Fountain)" 이 찬송을 작사한 윌리엄 쿠퍼(William Cowper, 1731-1800)는 69년 생애 동안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윌리엄이 여섯 살이었을 때 그의 어머니 앤은 출산 중 사망을 했습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어머니의 죽음은 윌리엄에게 슬픈 영향을 미쳤고, 그는 평생 동안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 질환으로 고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렵게 교육을 받은 후, 1754년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이후 그는 상원에서 저널의 서기직을 제안 받아 준비하는 가운데 그들 앞에서 인터뷰를 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다가 결국 공황장애 (Panic Disorder)를 앓게 되었습니다. 그 병으로 인해 그는 세 번이나 생을 마감하려고 자살을 시도까지 했..

가치관 2025.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