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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

[시련 예화] 누에고치에 구멍을 뚫었더니 일어난 일 어느 곤충학자가 여러해 동안 누에고치를 연구하였습니다. 그는 일정기간이 지나가면 누에고치가 터지면서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것을 관찰했습니다. 어느날 나비가 될 수 있는 환경을 갖추어 놓고 관찰을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자 누에고치의 한 끝에 구멍이 생기더니 그 구멍으로 아주 힘들게 애를 쓰며 나비가 빠져나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는 한동안 날개짓을 해대며 나는 연습을 하더니 하늘을 날아가더라는 것입니다. 이 곤충학자는 "그 작은 구멍을 빠져나오느라 얼마나 힘이 들겠는가. 내가 좀 편하게 해주어야 겠다" 라고 생각하고 누에고치의 구멍을 크게 뚫어주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구멍을 넓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해준 나비는 쉽게 나오기는 하지만 날지를 못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죽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 더보기
죠셉 스크리븐이 찬송 '죄 짐 맡은 우리 구주'를 작사하게 된 이유 조셉 스크리븐(Joseph Scriven, 1819~1886)은 아일랜드의 수도 더블린에서 태어났다. 스크리븐은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아일랜드 최고의 명문 대학인 트리니티 대학을 졸업했다. 그는 가문의 전통에 따라 직업 군인이 되려고 했지만, 건강상의 문제로 문학을 전공하고 교직에 몸담는다. 이 기간에 그는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영접했다. 1843년, 결혼을 앞둔 스크리븐은 큰 비극을 맞이한다. 결혼식 하루 전날, 약혼녀가 자신을 만나러 오다 그만 강으로 떨어져 익사(溺死)한 것이다. 강 저편에서 사고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스크리븐은 큰 충격에 휩싸여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들었다. 2년이 지난 1845년, 스크리븐은 과거를 잊고 새로운 삶을 찾으려고 캐나다 온타리오로 떠난다. 10여 년이 흘러 마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