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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

[안식 예화] 지금은 쉴 때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이런 내용이 나온 적이 있습니다. 자동차로 말하자면 가장 위험한 차는, 브레이크가 고장 난 차입니다. 멈춰야할 때 멈추지 못하면 사고가 납니다. 그러므로 인생의 쉼표는 인생의 브레이크입니다. 인터넷에 어떤 분이 쓴 좋은 글도 보았습니다. “아름다운 음악을 들으면서도 소리만 들릴 뿐 마음에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가족들 얼굴을 마주 보고도 살짝 웃어 주지 못한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창문을 비추는 아침 햇살이 눈부시게 느껴지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오랜만에 걸려온 친구의 전화를 받고 ‘바쁘다’는 말만 하고 끊었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아름다운 자연을 보면서도 마음에 아무런 감동이 흐르지 않는다면 지금은 쉴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 더보기
톨스토이의 고백론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 생각했다' 러시아의 문호 톨스토이는 젊은 시절에 기독교가 인류를 억압하는 하나의 종교 시스템이라고 오해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짐으로서의 신앙을 떠나 살았던 긴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55세 되던 해에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고, 자신이 얻은 마음의 안식과 평안에 대하여 그의 책 에서 이렇게 고백합니다. “나는 55년 동안 살아온 나의 인생에서, 최초의 15년의 소년기를 제외하면 안식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왔다. 내 나이 18세 되던 해 친구가 내게 찾아와, 신이 인간을 만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신을 만든 것이라고 한 말에 설득되어 나는 어릴 적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떠났다. 나는 종교를 포기하는 것이 자유를 얻는 길이라고 생각했다. 나에게 종교는 속박일 뿐이라고 생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