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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우울증 걸린 유명 작가에게 상담가가 준 네 가지 처방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기사를 한 편 소개합니다. 아서 고든이라는 작가의 이야기인데 이 사람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무력증에 빠진 그는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작가가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은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자살을 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의사이면서 상담자인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그 친구에게 자신의 사정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네." 한참 그의 이야기를 듣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어렸을 때 제일 하고 싶어했고 좋아했던 일은 어떤 것이었나?"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은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듣는 일이었지" "그러면 내 충고를 한 번 따라 보겠나?" 어린아이 같은 일이었지만 별.. 더보기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는 길 자기 연민에서 벗어나는 길 수년 동안 행복한 생활을 보낸 후 남편을 잃은 부인이 있었다. 자녀도 없이 홀로 남은 그녀는 점점 더 자기 연민과 우울에 빠져들게 되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 아무 버스나 타고 정신없이 가다가 종점에서 내리게 되었다. 그리고 오르간 소리가 나는 교회 안에 들어갔는데 그만 잠이 들고 말았다. 얼마가 지난 후 그녀가 눈을 떴을때 그녀 곁에는 초라한 옷을 걸친 두 어린 아이가 자기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녀는 아이들에게 "부모님은 어디에 계시니?"라고 물었다. 그 작은 아이들은 자신들에겐 부모님이 없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 과자와 선물을 사 주었고 그들과 말벗이 되어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그러는 동안 놀랍게도 그녀는 자신의 우울증에서 벗어나 자기가 어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