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뜻을 이루소서」라는 찬송가 425장(통일217)을 우리는 즐겨 부릅니다.
“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고요한 중에 기다리니
진흙과 같은 날 빚으사
주님의 형상 만드소서. …
권능의 손을 내게 펴사
새롭게 하여 주옵소서”
하는 찬송입니다.
영국의 어느 기도회에 늙은 여성도가 간절한 기도를 했습니다.
늙도록 자기 자신의 힘으로 평생 자기를 고쳐 보려고 노력했으나 안되었고 오히려 몸만 망가졌습니다.
몸이 병들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눈물 흘리며
하나님은 토기장이 이시니 나를 빚으소서, 나를 고쳐 주소서 하면서 기도를 했답니다.
이것을 옆에서 잘 듣고 있던 폴라드라는 청년이 그 늙은 여인의 눈물의 간구를 보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청년이 예레미야서의 그 토기장이의 비유를 깊이 묵상하는 가운데
드디어 이 찬송 시를 쓰게 되었습니다.
그 후 폴라드는 과연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로 변화 받아
평생 아프리카 선교사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자가 되었습니다.
“사람으로서는 할 수 없으되 하나님으로서는 할 수 있느니라”
부족한 우리들을 하나님이 성령 부어 바꾸셔서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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