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사단과 그 졸개들이 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졸개들이 사탄에게 보고하기를 "대왕님 큰일 났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의 충실한 종이였던 아무개가 전도를 받아서 교회에 나가기로 어제 결심을 했습니다. 우리들이 그렇게 방해를 했는데도 김집사라는 사람이 얼마나 끈질기게 전도를 하는지 우리들이 졌습니다.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사탄과 졸개들이 열심히 회의를 하더니만 사단이 말합니다. "예수는 못 믿게 해라. 교회는 나가게 해도 예수는 못 믿게 해라." 그래서 사탄의 졸병들이 쫘악 나가서 이왕 교회는 나가게 했으니 할 수 없지만 예수만은 모르게 해야되겠다. 그래가지고 열심히 예수는 모르게 하려고 애를 쓰는 겁니다. 귀를 막고 눈을 막고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졸음이 쏟아지게 만듭니다. 그러나 한 번 두 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