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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죽음 예화] 죽음에 필요한 가르침 한 어린 왕자가 자신의 가정교사에게 죽음에 필요한 가르침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정교사는 "왕자님께서는 아직 소년이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왕자는 "아닙니다. 지금 나는 교회묘지에 가서 무덤들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나보다도 어린 사람들이 많이 묻혀 있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후 이 가정교사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왕자는 다른 시종들과 함께 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몹시 고통스런 가운데 죽음에 임박해 있었습니다. 왕자는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당신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소?" 라고 했습니다. 그 죽어가는 가정교사는 "왕자님, 저에게 15분만이라도 더 살게 해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왕자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죽어가는 가정교사는 "아! 왕자님,.. 더보기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던 노인 러시아의 단편소설 『외투』의 이야기입니다.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는 매번 “아주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노인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평생 열심히 일하며 저축을 했고, 드디어 그는 꿈에 그리던 그 외투를 샀습니다. 그날은 성공한 날이자 목적을 이룬 날이었기에 큰 기대감과 흥분된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외투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만 강도를 만나서 비싼 고급 외투를 강탈당했습니다. 그 노인은 절망했습니다. 단순히 고급 외투를 강탈당한 것이 아니라 성공과 함께 행복을 강탈당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 그 노인은 좌절의 늪에 빠졌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시름시름 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