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 다이제스트』의 기사를 한 편 소개합니다. 아서 고든이라는 작가의 이야기인데 이 사람은 그리스도인입니다. 이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우울증에 빠졌습니다. 무력증에 빠진 그는 더 이상 글을 쓰지 못할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작가가 글을 쓸 수 없다는 것은 사망 선고나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자살을 할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의사이면서 상담자인 친구를 찾아갔습니다. 그 친구에게 자신의 사정을 다 털어놓았습니다. "나는 더 이상 살고 싶지 않네." 한참 그의 이야기를 듣던 친구가 물었습니다. "자네가 어렸을 때 제일 하고 싶어했고 좋아했던 일은 어떤 것이었나?" "내가 어렸을 때 좋아했던 것은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듣는 일이었지" "그러면 내 충고를 한 번 따라 보겠나?" 어린아이 같은 일이었지만 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