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교자 박의흠 전도사 일제시대에 의로운 신앙인인 박 의흠 전도사님 이라는 분이 계셨습니다. 일제시대에 일본 사람들이 우리 한국에서 신사 참배 문제로 기독교인들을 탄압했고, 또한 일본천황을 신격화 하여 집집마다 사진을 걸어 놓게 하였습니다. 또한 그 사진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만 해도 경찰에 붙들려 가던 살벌한 시대였습니다. 이렇게 시국이 어지러운 때에 하루는 일본 경찰이 박의흠 전도사님에게 "우리 천황폐하도 지옥에 가느냐?" 고 물었습니다. 박 전도사님은 이에 담대히 "일왕도 예수 믿지 않으면 지옥에 가서 유황 불이 타는 구덩이에서 죽지도 못하고 불덩이 속에서 예수님을 믿지 못한 것을 한탄할 것이다" 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일본 경찰은 즉시 불경죄라는 명목으로 그를 붙잡아 투옥하였고, 결국 박 전도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