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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

도둑에게 건네 준 성경책으로 인연이 된 부부 이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한 도둑이 한 여학교 기숙사 담을 넘어와 한 방에 있는 학생들을 협박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겁을 먹고 있던 학생이 이것도 가져가라며 웬 책을 한 권 그 보따리에 넣어주었습니다. 참 별난 여자도 다있다하고 집에와서 풀어보니 성경책이었습니다. 이 도둑은 성경책을 찢어 매일 담배를 말아 피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경책을 찢으려고 하는데, 마침 엡4:28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마치 몽둥에 맞은 것처럼 가슴이 철렁내려앉더니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구나 회개하고, 그는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더보기
평양기생 선화의 회개 안이숙 사모님은 일제 시대 때 신사참배를 반대하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평양 감옥에 갇혔을 때 하루는 한 여인이 붙잡혀서 그 감방 안에 던져졌습니다. 그런데 들어오면서 얼마나 난리를 치는지 고래고래 소리 지릅니다. “너희들이 날 누군지 알고 나한테 함부로 손대느냐! 너희들이 나를 갖다 이렇게 취급하면 안 된다.” 소리를 지르고 감방 안에 들어와서도 “담배를 가져와라, 술을 가져와라!” 소리를 칩니다. 누군가 봤더니 평양에서 제일 유명한 기생 선화라고 하는 사람인데 이 사람은 평양에 높은 사람들을 굉장히 많이 알고 있었어요. 술자리에서 그 사람들을 다 접대했기 때문에 그래서 자기가 뒤에 백이 있다고 큰소리를 꽝꽝 쳤습니다. 음식을 갖다 주니까 발로 걷어찹니다. 이걸 먹을 거라고 가져 오냐고. 그런데 자기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