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무당이 예수 믿으면 급살 맞는다고 하는데

예화지기 2019. 10. 5. 15:55

대대로 우상을 섬긴 집안에서 자란 한 처녀가 시집을 가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가내공업을 운영하는데 잘 됐다 안됐다 해서 항상 걱정이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나는대로 공장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틈만 나면 점쟁이한테 찾아갔습니다.

 

연예인 사유리, 무당이 끼가 있으니 무당이 되라고 했다고 ..

 

그래서 점쟁이한테 자주 찾아갔는데 한번은 점쟁이가 똑바로 쳐다보고 "당신, 무당 신 받았어. 무당이 돼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점치러 가서 남편 잘 되기 위해서 점쟁이한테 갔지 무당 되러 간 게 아닌데 무당 신 내렸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 나니까 걱정이 났습니다. 무당이 되면 가족에게 떠나서 버림받고, 무당으로 한평생 살 것을 생각하니까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잠을 못 자고 엎치락뒤치락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교회 나가면 괜찮다.'라고 어디에서 들어서, 누가 전도하  사람이 없는지 찾고 있는데 마침 어느 교회 집사 한 분이 전도를 하였습니다.

"교회 나가자고."하며 집사님이 전도했습니다. "그렇지 내가 집사님 따라 교회 나가면 무당이 안 돼도 될텐데."라고 생각하며 무당을 다시 찾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나 이제 교회 다니려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무당 되기 싫다."라고 말했더니 무당이 화를 내면서 "너 교회 나가면 급살(急煞) 맞아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 죽더라도 한 평생 무당으로 사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하나님 믿겠다."고 결심하고 그 집사님 따라서 교회 나갔습니다.

 

교회 나가자마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불신앙 우상 숭배한 것, 지금까지 잘못한 것,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 했습니다.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 급살은커녕 마음이 기쁘고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전에 점쟁이한테 한 번 갔다오면 찜찜하고, 불안하고, 두렵고, 공포 속에서 살았는데 교회 갔다오니까 그저 기쁘고 편안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급살(急煞)을 맞아 죽는다.'는 소리가 진짜 나타나는데 보니까 남편이 교회 나간 걸 알고나서 부터는 한번도 결혼하고 나서 화를 낸 적이 없는 남편이 '교회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막 두들겨 패는데, 남편한테 급살을 맞아 죽을 것 같았습니다.

"큰일났다. 내가 어떡하던지 이걸 견뎌내야지. 남편 마음속에 이 마귀가 들어가서 그렇구나. 이것이 영적인 싸움이구나.

 하나님, 이제 내가 죽던지 살던지 결판내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금식기도하고, 새벽기도를 1년 했습니다.

 

"우리 가정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우리 직장, 공장도 잘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 계신 표적을 나타나게 하시고, 마귀와 싸워 이기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1년 기도하니 그렇게 강퍅하던 남편이 점점 착해지더니 1년 만에 부인 따라서 교회도 나오게 되고, 남편도 구원받고 온 가족이 다 교회 나오고, 하나님이 사업장에 축복을 주었습니다. 교회 나오기 전에는 한 달 수입이 2백만 원이었는데 1년 후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축복 받고 잘돼서 천만 원씩 수입이 되고, 십일조 20만 원 내는 사람이 1백만 원씩 내고, 전도도 백 명이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