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로 우상을 섬긴 집안에서 자란 한 처녀가 시집을 가서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가내공업을 운영하는데 잘 됐다 안됐다 해서 항상 걱정이고 불안했습니다. 그래서 시간나는대로 공장 일이 잘되게 해달라고 틈만 나면 점쟁이한테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점쟁이한테 자주 찾아갔는데 한번은 점쟁이가 똑바로 쳐다보고 "당신, 무당 신 받았어. 무당이 돼야 해."라고 말했습니다. 점치러 가서 남편 잘 되기 위해서 점쟁이한테 갔지 무당 되러 간 게 아닌데 무당 신 내렸다는 무당의 말을 듣고 나니까 걱정이 났습니다. 무당이 되면 가족에게 떠나서 버림받고, 무당으로 한평생 살 것을 생각하니까 잠을 잘 수가 없습니다. 잠을 못 자고 엎치락뒤치락 하였습니다. '예수 믿고 교회 나가면 괜찮다.'라고 어디에서 들어서, 누가 전도하 사람이 없는지 찾고 있는데 마침 어느 교회 집사 한 분이 전도를 하였습니다.
"교회 나가자고."하며 집사님이 전도했습니다. "그렇지 내가 집사님 따라 교회 나가면 무당이 안 돼도 될텐데."라고 생각하며 무당을 다시 찾아가서 물어보았습니다.
"나 이제 교회 다니려고 그러는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무당 되기 싫다."라고 말했더니 무당이 화를 내면서 "너 교회 나가면 급살(急煞) 맞아 죽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죽을 때 죽더라도 한 평생 무당으로 사는 것 보다 낫다고 생각해서 "하나님 믿겠다."고 결심하고 그 집사님 따라서 교회 나갔습니다.
교회 나가자마자 하나님 앞에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내가 불신앙 우상 숭배한 것, 지금까지 잘못한 것, 하나님 앞에 회개기도 했습니다. 회개하고 또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 급살은커녕 마음이 기쁘고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그전에 점쟁이한테 한 번 갔다오면 찜찜하고, 불안하고, 두렵고, 공포 속에서 살았는데 교회 갔다오니까 그저 기쁘고 편안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급살(急煞)을 맞아 죽는다.'는 소리가 진짜 나타나는데 보니까 남편이 교회 나간 걸 알고나서 부터는 한번도 결혼하고 나서 화를 낸 적이 없는 남편이 '교회 나간다'는 소식을 듣고 막 두들겨 패는데, 남편한테 급살을 맞아 죽을 것 같았습니다.
"큰일났다. 내가 어떡하던지 이걸 견뎌내야지. 남편 마음속에 이 마귀가 들어가서 그렇구나. 이것이 영적인 싸움이구나.
하나님, 이제 내가 죽던지 살던지 결판내겠습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래서 매일 아침마다 금식기도하고, 새벽기도를 1년 했습니다.
"우리 가정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우리 직장, 공장도 잘 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살아 계신 표적을 나타나게 하시고, 마귀와 싸워 이기게 만들어 주시옵소서."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1년 기도하니 그렇게 강퍅하던 남편이 점점 착해지더니 1년 만에 부인 따라서 교회도 나오게 되고, 남편도 구원받고 온 가족이 다 교회 나오고, 하나님이 사업장에 축복을 주었습니다. 교회 나오기 전에는 한 달 수입이 2백만 원이었는데 1년 후에 하나님 앞에 기도하니까 축복 받고 잘돼서 천만 원씩 수입이 되고, 십일조 20만 원 내는 사람이 1백만 원씩 내고, 전도도 백 명이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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