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재미있는 얘기가 있습니다.
미국에 가스펠 송 가수인 피터 빌혼이라고 하는 분이 있는데 그 분이 어떤 때에 아이오와 주에 있는 포트메디슨 형무소에 가서 가스펠 송으로 전도하면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때에 부른 노래 가운데 "날개가 상한 새는 날 수 없습니다" 하는 노래입니다.
이 노래를 듣고 죄수 하나가 찾아와서 울면서 "날개가 상한 새는 영영 날수 없는 겁니까?" 하고 슬픈 얼굴로 묻습니다. 아무 대답도 못 했습니다. 그래 집에 돌아왔는데 이게 기억에서 지워지질 않습니다. '날개가 상한 새는 날수 없습니다.' 그 슬퍼하는 사람을 보고 그는 깊은 은혜 가운데 노래를 다시 지었습니다.
그 작곡한 노래가 이렇습니다.
"예수께로 가면 어떤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예수께 맡기기만 하면 실패한 과거도 새롭게 됩니다. 주님의 사랑에 그대를 맡기십시오. 그대의 날개는 다시 새로워지고 높이높이 푸른 하늘을 날수 있을 것입니다."
많은 사람이 은혜를 받았습니다. 20년 후에 뉴욕 YMCA에 무슨 일이 있어서 가서 행사에 참여할 때 자기 눈앞에 미군 대령 한 사람, 버젓한 대령이 나타나서 인사를 합니다.
"제가 20년 전에 상한 날개를 치유하면 다시 날 수 있다고 한 그 노래를 듣고, 당신의 노래를 듣고 새 사람이 된, 바로 제가 그 사람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여러분 상한 날개로써는 날 수 없습니다. 이 날개를 치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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