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선교사로서 큰 업적을 남긴 윌리엄 캐리의 일화입니다.
그가 임종할 때 곁에 있던 사람이 묻습니다.
‘비문은 어떻게 쓸까요?’라고 물었을 때 그는 말했습니다.
"죄 많고 약하며 능력 없는 벌레 같은 자가 당신의 거룩한 손에 기대어 잠드나이다."
캐리는 평생에 자신은 ‘능력 없는 벌레’라는 생각을 품고 살았습니다.
모두가 존경하는 위대한 선교의 업적을 이루었지만 자신이 벌레 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잊은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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