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가 되면 교회마다 임명식 또는 언약식을 한다.
이때 교회 임원과 성가대원, 교회학교 교사 등 봉사자들은 새로운 헌신을 다짐한다.
탈무드에 나온 이야기다.
한 율법학교 학생이 스승에게 와서 스스로 랍비가 될 자격을 갖추었다고 자랑했다.
스승은 “그 자격이 무엇이냐”고 묻자
그는
“저는 제 몸을 단련해서 맨 땅 위에서도 잠을 잘 수 있고,
들판의 풀을 먹을 수 있으며,
날마다 채찍으로 세 번씩 제 몸을 때리며 훈련하고 있다”
고 대답했다.
스승은 멀리 떨어져 있는 나귀를 가리키며 말했다.
“저 나귀를 보아라.
저 나귀는 맨땅 위에서 자며, 들판의 풀을 먹고, 날마다 세 번 이상 채찍으로 맞는다.
지금까지 너는 나귀가 될 자격을 갖춘 것이지 랍비가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춘 것이 아니다.”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형식적인 자격이 아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열두 제자를 뽑고 훈련하셨듯 복음으로 무장하고 그리스도의 영으로 거듭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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