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물상자에 담겨 있는 마술의 돌에 새겨진 글귀

예화지기 2020. 11. 23. 21:43

내일이 있다고 생각지 말아라



영국의 대부호이자 건축가인 토머스 해밀턴 가(家)에는 선조로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불가사의한 보물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그것이 자유자재로 황금이 생기게 하는 ‘마술의 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 마술의 돌은 주인 외에는 아무도 절대로 볼 수가 없어서 그 정체를 아닌 이가 없었습니다.

 

왕은 해밀턴에게 오래 전부터 궁금하게 여기던 그 보물을 보여 달라고 간청했습니다.

조금 후에 해밀턴은 작은 상자를 가지고 왔습니다. 왕은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상자의 뚜껑을 열었습니다.

그런데 상자 안에는 마술의 돌이 아닌 두 구절의 글이 적혀 있는 종이가 들어 있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내일이 있다고 생각지 말아라. 타인의 힘을 의지하지 말아라”

 

 

‘사곡히 행하는 부자’란 겉으로는 정직하게 재물을 모으는 것 같지만 마음속으로는 세상 재물을 사랑하여 부당하고 불의하게 치부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처럼 겉 다르고 속 다른 이중적인 부자는 차라리 가난하면서 성실한 사람보다 못합니다.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사람은 물질을 많이 봉헌하지 못해도 정성을 드려 하나님을 섬깁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재물을 보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 중심을 보십니다.

 

"성실히 행하는 가난한 자는 사곡히 행하는 부자보다 나으니라" (잠 28:6)

 

국민일보 현대인의 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