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부부 예화] 남편과 싸우는 능력을 받은 부인이 새로 받은 권능

예화지기 2021. 1. 7. 16:59

어떤 부인이 교회에 와서 능력을 받기는 받았는데 무슨 능력을 받았느냐? 자기 남편과 싸우는 능력을 받았습니다. 교회에 와서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 은혜가 충만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남편을 향해서 설교하는 능력이 생깁니다. 설교로 남편을 정죄합니다. 그리고 남편을 무시합니다. 

 

 

그런데 그 부인이 이 작전이 남편한테 안먹히니까 40일 작정기도를 시작했습니다. 40일 작정하고 하나님 앞에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주여, 우리 남편을 구원해 주시옵소서. 돌아오게 해 주시옵소서. 저렇게 술 취하고 방탕한 내 남편이 빨리 주 앞으로 돌아오게 해 주시옵소서.” 

 

40일동안 작정기도를 하는데도 남편이 돌아올 생각을 안합니다. 부인이 낙심이 되었지만 그래도 작정한 것이라 40일동안 기도를 하는데 마지막날 성령이 임했습니다.

 

“딸아, 네 남편이 구원받는 때와 기한은 묻지 말고 너는 성령이나 받아라. 성령이 네게 임하면 권능을 받는데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까지 이르러 증인된다.”  ‘내가 죽어야지’

 

그래서 자기가 죽는 권능을 받았습니다.

권능이 두 가지 있습니다. 남 죽이는 권능이 있고 자기를 죽이는 권능이 있습니다. 남 죽이는 권능은 아말렉이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칼로 죽이는 권능입니다. 자기 죽이는 권능은 성령의 권능입니다. 말씀의 권능입니다. 믿는 자의 권능입니다. 

 

그래서 그 부인이 그날 아침에 자기가 죽어야 되겠다는 것을 깨닫고 집에 돌아와서 남편을 보니까 전에는 남편을 싸움의 대상으로 봤는데 이제는 긍휼의 대상으로 보였습니다. ‘알지 못해서 술 마시고, 인생의 사는 목적을 모르니까 저렇게 방탕하고, 삶의 의미를 모르니까 저렇게 허탄한데 매여있으니 내 남편은 불쌍한 사람이다.’  전에는 남편을 볼 때 눈을 부릅뜨고 봤는데 이제는 남편을 볼 때 긍휼의 눈물이 흘렀습니다. 

 

부인이 잠자는 남편에게 가서 “여보, 일어나셔야지요.” 하니까 남편이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소리가 들리니까 눈을 떴습니다. 보니까 자기 아내가 자기 옆에 있는거라 남편이 자기 아내 눈동자를 보니까 눈동자가 얼마나 부드러워졌는지 지금까지 한번도 보지 못한 눈이에요. 별세의 눈이에요. 또 음성이 별세의 음성이에요. 그때 남편이 자기도 눈에서 살기가 빠지더랍니다. 

 

그렇게 독기로 아내를 보던 눈이 살기가 빠지는데 부인을 보니까 부인이 눈물을 흘리더랍니다. 그리고 밥상을 차려오는데 무릎을 딱 꿇고 “잡수시죠.” 그래요. 옛날에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니까 남편이 물었습니다. 

“왜 이래?”  “당신이 불쌍해서 그래”  ‘저것이 죽을 병이 걸렸나’ 알 수가 없는 것이죠.

 

남편이 밥을 먹는데 별세의 밥을 먹는 것입니다. 한번도 그런 밥을 먹어본 일이 없습니다. 부인의 눈물이 섞인 밥을 먹으니 그 밥이 세상에 있는 밥입니까 하늘에서 내려온 밥이죠. 그 밥을 먹고 출근하는데 부인이 따라나오면서 “안녕히 다녀오시죠.” 하는 것입니다. 

 

그 남편이 절 받고 출근해가지고 술이 넘어가겠습니까? 절 받은 사람은 술을 못먹습니다. ‘내가 절 받는 존재가 되었다.’ 그날로 술이 안넘어갑니다. 술 안마시고 일찍 퇴근했습니다. 퇴근해서 돌아오니까 또 문 앞에 서서 “안녕히 다녀오셨습니까” 하는 것입니다.

 

남편이 그것을 보면서 무슨 생각을 하겠습니까 ‘내 아내가 나에게 절을 해주다니 내가 이렇게 살 수 없다.’ 그때부터 그 인생이 완전히 바꾸어졌습니다. 한달만에 부인과 함께 교회에 나왔습니다. 울어도 안되고, 설교해도 안되었는데 자기를 죽이고서야, 자기와의 싸움에서 이기고서야 남편을 주께로 돌아오게 했습니다. 최대의 승리입니다. 


출처: https://koinedata.tistory.com/1374 [코이네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