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카바로프라고 하는 분이 쓴 '마음의 정원'이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마음의 정원. 마음은 마치 정원과 같다. 그래서 거기에 잡초가 나기도 하고 좋은 곡식이 자라기도 한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잡초는 심지 않아도 잘 나고 가꾸지 않아도 잘 자라요. 그런데 좋은 곡식은 좋은 종자를 심어도 잘 자라질 않아요. 그리고 잡초와 곡식이 함께 있으면 어느 사이에 잡초가 무성해지고 그리고 곡식은 시들시들 말라서 그만 죽어버려요.
그러기 때문에 잡초를 제거하는 일이 그게 가꾼다는 얘기 아닙니까? 곡식을 가꾸고 김을 매주는 거예요. 부지런히 김을 매서 잡초를 제거해 주어야 그 땅에서 오는 좋은 기운을 받아서 영양을 받아가지고 곡식이 잘 자랄 수가 있는 것이거든요.
자, 우리 이 마음에 정원, 알게 모르게 못된 생각은 그저 무성하게 자라는 거예요. 별 노력 없이도 자라는 거예요.
그러나 좋은 생각과 착한 마음은 애써 보전하려고 애써도 어느 사이에 그만 시들어 버리고 마는 거예요. 나도 모르게. 그래서 불끈 화를 내고 깜짝 놀라요. '내가 언제 이런 사람이었던가? 내 마음속에 무서운 생각이 들어올 때, 어찌 내 마음속에 이런 악한 마음이 있단 말인가?' 놀라는 거죠. 놀랄 수 밖에요.
나의 마음을 내버려두면 잡초가 무성해지고 마침내 마귀의 놀이터가 되어 버릴 것입니다. 성령께서 내 마음을 가꾸시도록 맡겨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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