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예화] 하나님의 사랑과 바람

예화지기 2022. 10. 22. 12:09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였던 스펄젼 목사님이 시골 농가를 방문했습니다. 

마당 한쪽 편에는 큰 풍향계 있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대로 화살촉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풍향을 가리키는 화살촉 밑에 꼬리표가 하나 붙어 있었습니다. 

그 표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라는 말이 쓰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농부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설마 하나님의 사랑이 바람 부는 대로 바뀐다는 뜻은 아니겠지요?" 

그러자 농부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물론입니다. 목사님, 정반대이지요. 

바람이야 어떠한 방향으로 불던지 간에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다는 뜻입니다.“ 

 

세상에는 변함이 많습니다. 

인간은 항상 변합니다. 얼굴도 변하고 사상도 변하고 풍속도 변하고 유행도 변합니다. 

현대의 모든 것이 너무 빨리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변치 아니하십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은 변치 아니합니다.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십니다.

주님은 우리의 구주이시고,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영원한 만세반석이십니다.

우리 모두 변함없이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