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결혼

[결혼예화] 독신으로 살다 결혼한 남자의 고백 오랜 세월을 독신으로 지내다가 느지막히 결혼을 한 어떤 기독교인의 고백이다. "처음에는 이해가 될 만한 약간의 좌절이 있었다. 나는 독신자가 누리는 독립성과 개인적인 비밀 보장 등에 익숙해져 있었기 때문에 결혼 생활의 몇 가지 요소는 견디기 어려운 것들이었다. 나는 항상 모든 것을 내 방, 내 스케줄, 내 돈 등과 같이 매사에 '나'를 중심으로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의 방, 우리의 스케줄, 우리의 돈, 우리의 인생 등과 같이 '우리' 중심이 되었다. 이러한 새로운 사고방식에 익숙해지는데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난 후 나는 그 새로운 방식에 익숙해져 있기보다는 아예 의존하게 되었다. 모든 일을 아내와 함께하며 '나'이기보다는 '우리' 로서 아내가 없는 생활은 상상도 할 수가 없게.. 더보기
도둑에게 건네 준 성경책으로 인연이 된 부부 이것은 실제로 일어났던 일입니다. 한 도둑이 한 여학교 기숙사 담을 넘어와 한 방에 있는 학생들을 협박한 뒤 물건을 훔쳐 달아나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때 겁을 먹고 있던 학생이 이것도 가져가라며 웬 책을 한 권 그 보따리에 넣어주었습니다. 참 별난 여자도 다있다하고 집에와서 풀어보니 성경책이었습니다. 이 도둑은 성경책을 찢어 매일 담배를 말아 피웠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성경책을 찢으려고 하는데, 마침 엡4:28절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 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마치 몽둥에 맞은 것처럼 가슴이 철렁내려앉더니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구나 회개하고, 그는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물론 교회에 나가 신앙생활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