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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성탄예화] 남을 돕는 것이 정신병 치료의 방법이다 칼 메닝거라는 정신신경과 의사가 강의 중에 물었다. "만약 점점 우울증이 심해지거나 점점 정신이 돌아버리는 느낌이 올 때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사람들은 그가 "빨리 정신과 의사를 만나기 바랍니다"고 말할줄 알았다. 그러나 그의 대답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집을 떠나시오. 그리고 내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을 찾으시오. 그를 돕기 위해서 무엇인가 하시오." 남을 돕는 것이 정신병을 치료하는 방법이라는 말이다. 선한 행동으로 남을 도울 때 우리 속에서 빛이 나오기 시작한다는 의미이다. 그리고 그 빛은 남과 자신을 동시에 치료한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 사실을 알아도 행할 힘이 없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진실로 이 일을 행할 힘이 주어졌다. 새로운 심장이 주어지지 않았던가! 새로운 마음이 일어.. 더보기
상계동의 슈바이처 은명내과의원 김경희 원장 상계동에는 은명내과의원이 있다. 1984년에 설립된 이 병원은 정동교회 김경희 장로님이 원장으로 진료를 베풀고 있다. 그는 환자를 돌볼 뿐만 아니라 85년도에 은명장학회를 조직해 불우한 청소년들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85년설립 이후 89년까지 자그마치 800명의 중학생과 고등학생들에게 학비를 보조해 주었다. 중학생에게는 연간 28만원씩, 고등학생에게는 40만원씩 지급했다. 김 장로님은 은명심장수술후원회를 조직, 수술을 필요로 하는 가난한 심장질환자들을 돕는 운동도 벌이고 있다. 이분이야말로 병든 자와 가난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그리스도 예수의 제자이다. 은명내과의원을 위해 김 장로님은 다음과 같은 소원을 잊지 않고 외우고 있다 한다. "은명의원, 사랑의 집 너는 소금과 빛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