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모는 하나님이 책임지는 것이고, 표정은 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말이 있다. 용모는 하나님의 창조에 속하기 때문에 ‘잘 생겼다, 못 생겼다’하는 것은 내 책임이 아니고, 내가 신경 쓸 일도 아니다. 그러나 표정은 내가 책임져야 한다. 표정은 내 생활과 마음의 산물(産物)로서 내가 어떤 생활을 하느냐, 어떤 마음을 갖고 사느냐에 따라 밝을 수도 어두울 수도, 사랑스러울 수도 사나울 수도, 표독스러울 수도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관심 갖고 신경 써야 할 것은 얼굴이 아니라 표정이다. 사람의 얼굴 근육의 개수 80개, 이중 웃을 때 사용하는 얼굴 근육의 개수 50개. 그리고 근육으로 만들 수 있는 표정의 개수는 약 7천여 개라고 한다. 다들 알다시피 인간의 표정이 -기쁘다, 슬프다, 화난다 등 ―과 같이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