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소니 멜로우라고 하는 작가가 쓴 「The prayer of the frog(개구리의 기도)」라고 하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아브라함이 하루는 지나가는 거지를 대접했습니다.
음식을 잘 대접했는데 이 거지가 글세 대접한 만큼 고맙게 생각하고 감사하면서 먹기는커녕 하나님께 기도를 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왜 나는 이렇게 가난하게 만들어서, 나는 왜 병들게 만들어서, 내게는 왜 이렇게 복을 주시지 않아서 항상 얻어먹고 살아야 되는냐고 불평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꼴을 보자 아브라함은 참지를 못하고 그만 거지를 내쫗아버립니다.
"너같이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놈은 대접받을 자격이 없다, 썩 나가렸다!"
그날 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셨습니다.
"아브라함아! 나는 이 사람을 50년 동안 참아왔다. 그리고 음식을 계속 주어왔다. 그런데 너는 어째서 한 끼의 음식도 주지 않느냐."
하나님의 이 말씀에 아브라함이 무릎을 꿇었다고 하는 얘기입니다.
하나님은 오래오래 참으시고 계십니다.
그 인내를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소망의 말씀, 434호 8p)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주기도, 하늘에 계신 이라 하지 말라 (0) | 2019.11.17 |
---|---|
금식기도 성공을 위한 일곱 단계 (0) | 2019.10.27 |
진리의 소리를 들으려면 내 소리를 멈춰야 한다 (0) | 2019.10.27 |
사단의 최후 전략 '기도하지 않는 신자를 만들어라' (0) | 2019.10.05 |
산적들로부터 지켜 준 하나님이 보낸 호위병 (0) | 2018.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