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것
지난 주간에 어느 집사님 가정에 심방을 하고 점심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나누면서 집사님이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 제가 절실하게 깨닫는 것은 하나님 앞에 두 손 들고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잘 준비되고 완벽하게 준비되어 졌는데 그것이 안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정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고, 무너질 수 밖에 없고,
망할 수 밖에 없는 막다른 인생의 골목에 있는데
거기서 결정적인 승리와 결정적인 축복을 누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사건이 손바닥 뒤집히듯 너무나도 쉽게 역전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풍랑을 일으킬 수도 있는 분이시며, 풍랑을 잔잔케 할 수도 있는 분이십니다.
이제 우리가 구해야 할 일은 "환경을 잠잠케 해 주시옵소서, 풍랑을 꾸짖어 주십시오"라고 기도할 것이 아니라, "어떤 환경 속에서도 안식할 수 있게 해주시옵소서! 어떤 풍랑 한 가운데서도 평안을 누릴 수 있도록
주여! 제게 믿음을 주시옵소서!"
우리가 기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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