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하소연 한 내용입니다.
목사가
젊으면 - 경험이 부족하여 불안하다고 하고,
늙으면 - 시대에 맞지 않고 희망이 없다고 합니다.
잘 생기면 - 제비 같아 위험하다 하고,
못 생기면 - 품위가 없어 틀렸다고 합니다.
자식을 많이 낳으면 - 무절제 한 사람이라고 하고,
아들만 낳으면 - 욕심이 많다 하고,
딸만 낳으면 - 기도해서 그 정도도 해결 못 받았냐고 합니다.
부잣집을 심방하면 - 잘난 사람들과만 어울린다고 합니다.
좋은 집에서 잘 살면 - 사치한다고 하고,
못 살면 - 축복도 받지 못한 목사라고 천시합니다.
좋은 차를 타면 - 어려운 사람들은 생각하지 않고 과소비 한다하고,
나쁜 차를 타면 - 장로님들과 교인들에게 사랑도 받지 못한다고 합니다.
십일조에 대한 설교를 하면 - 돈만 안다고 하고,
안 하면 - 가르치지 않는 무책임한 목사라고 합니다.
잘못을 지적하고 책망하면 - 너무 냉정하다고 하고,
잘못을 지적치 않으면 - 정의감이 없다고 합니다.
이래도 잘못 저래도 잘못이라고 한다면 어떻게 설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건전한 비판은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비판을 위한 비판은 절대 좋은 열매를 거두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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