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인이란 하나님과 평화를 누리는 사람입니다.
안드레 지드(A.Gede)는 탕자의 비유를 소재로 "탕자 돌아오다"라는 소설을 썼습니다.
탕자는 아버지에게서 독립 자유인의 삶을 누렸습니다.
돈을 가진 자유인의 주변에는 사람들이 많이 따라다닙니다.
그러나 돈이 없어지자 사람들도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에게 남은 것은 굶주림이요, 고독이요, 돼지 같은 삶뿐이었습니다.
지드는 "탕자가 인생의 밑바닥에서 발견한 것은 아버지였다"고 말하였습니다.
모든 사람의 버림을 받고 나서 그리고 가장 비인간적인 상황에서 탕자에게 남은 마지막 희망은 아버지와 아버지 집이었습니다. 그가 생각한 사람은 아버지와 아버지 집의 품꾼들이었습니다.
그는 감히 아버지 앞에 나타났습니다.
자기가 버린 그 아버지 앞에 나타났습니다.
"아버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사오니 이제부터는 아들이라 마옵시고 아버지 집의 품꾼으로 여겨 주옵소서"(누가복음15:11)
아버지는 그 더러운 아들과 입을 맞추고 그의 과거를 깨끗하게 하시고 잃었다가 다시 얻은 아들로 그를 맞아 주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새로운 삶이 시작되었습니다.
노예관계가 아닌 자유인관계가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도 이와 같습니다. 죄가 용서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평화관계를 회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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