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들은 공부를 잘 가르쳐주는 선생님보다
재미있는 선생님을 훨씬 더 좋아한다.
또 짜증을 많이 부리는 선생님을 가장 싫어한다.
경희대 교육대학원 초등교육전공팀(지도교수 박덕규)이
서울소재 초등학교 4,5,6학년생 8백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유형 10위안에는 공부와 관련된 사항
이 하나도 없으나 일본의 경우는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4위)과 가르치는
방법이 뛰어난 선생님(9위)이 손꼽혔다.
이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공부와 관련,좋은 교사를 생각하기보다 선생님
이 즐겁게 해주고 애정과 희망을 주는'보호자''지원자''친구'역할을 해주기
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싫어하는 선생님 유형으로는 짜증을 많이 부리는 선생님에 이어
담배를 피우는,잘난 체하는,무뚝뚝한 선생님 순으로 꼽았다.
'교육과 육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녀교육 예화] 링컨의 어머니가 남겨준 위대한 유산 (0) | 2024.05.03 |
---|---|
[어린이주일 추천 시] 아이가 온다 (0) | 2024.05.03 |
[어린이 예화] TV가 되고 싶은 아이 (0) | 2023.05.04 |
[교육 예화] 성경이 말하는 책망은 '잘라내기'이다 (0) | 2022.02.19 |
[교육 예화] 자녀들을 타락의 길로 들어서게 하는 10가지 조건 (0) | 2022.02.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