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로 개종한지 3년된 사람에게 옛 친구가 찾아와 묻습니다.
"자네 교회 다닌지 3년이나 됐으니까 이제는 그리스도에 관해 자네는 많은 것을 알고 있겠군. 그분이 어느 나라에서 태어났는지 말해줄 수 있겠는가?"
"모르겠네".
"그럼 그분은 몇살때 돌아가셨지?"
"그것도 모르겠군". "그분은 설교를 얼마나 했지?"
"그것 역시 모르겠군".
"자네는 기독교로 개종했다면서 아는 것이 별로 없군, 그래서야 어디 기독교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그래 자네 말이 맞아, 나도 그분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없다는 사실이 무척 부끄럽다네 그렇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말할 수 있지.
자네가 알다시피 나는 지독한 술주정뱅이가 아니었는가, 우리 가정은 깨어지기 일보직전이었고 아내와 아이들은 저녁에 내가 집으로 돌아가는 것을 무척 두려워했었지. 하지만 나는 예수님을 믿고부터 술을 끊었다네, 모든 빚도 청산했고, 못된 짓도 이제 안한다네.
이제 내 아내와 아이들은 내가 저녁에 일찍 들어오기만 기다린다네, 전에는 우리 가족들의 얼굴에는 수심이 가득했는데 이제는 웃음이 가득하다네.
저녁식사를 하고 난 뒤 우리 가족은 가정예배를 드리지, 주일이면 온 가족이 기쁜 마음으로 교회에 나가 예배를 드린다네, 전에는 어둠에 살았었는데 이제는 예수님 안에서 빛으로 살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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