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삼촌 벌초’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무덤 속에 들어 있는 것이 누구인지?를 모르는 데서 나온 말인 겁니다. 그 무덤이 아버지 무덤이라면, 속으로 ‘아버지, 잘 계시지요?’ 생각하면서 벌초하고, 그게 형님 무덤이라면, ‘형님 동생이 벌초합니다!’하면서 딱고 쓸고하며 힘내서 벌초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안에 누워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모릅니다. 그렇다고 벌초 안할 수도 없습니다. 잘 모르니, 처삼촌 벌초하듯이 대강하고 얼른 집에 가버리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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