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인들의 헛된 자기긍정
조나단 에드워드, “The Vain Self-Flatteries of the Sinner”에서 8가지를 말했습니다.
크게 4가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방법’입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이고, 천국이나 지옥은 없습니다. 성경이나 하나님이나 다 사람이 만들어 낸 것입니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다고 결론 내리면 당연히 심판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은 ‘나중 회개 방법’입니다.
아직 살 날은 많고 따라서 회개할 날도 많습니다. 굳이 지금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할 것 없는 것입니다. 또는, 난 기독교나 하나님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때가 되면 알아서 하나님 믿을 거라고 말합니다. 이 경우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직접적으로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결론에 있어서는 동일합니다. 지금은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과 동일한 삶을 사는 것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공로 의지 방법’입니다.
내가 누구에게 해 끼치지 않고 충분히 도덕적으로 살았고 따라서 심판도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과거에 했던 큰 좋은 일, 그것 때문에 심판 받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또는 하나님 믿는 경건한 가정에서 태어나 무리 없이 잘 자랐으니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많은 종교인들은 이런 함정에 빠져 있습니다. 어쨌든 내가 잘한 것이 있으니까 심판은 나에게 해당되는 말이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또는 누군가의 공로가 잘못들을 덮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네 번째 방법은 ‘잘못된 확신 방법’입니다.
구원 받았다는 잘못된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씩 태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공통점은 ‘지금 상태 그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변하기를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것은 지금 태도와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는데, 이런 저런 이유들을 대면서 지금 상태 그대로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은 결국 실제로 하나님을 부인하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결과를 가져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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