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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 인생

미얀마 선교사 아도니람 저드슨의 생애

미얀마 선교사 아도니람 저드슨

 

아도니람 저드슨(Adoniran Judson 1788-1850)은 미국 교회가 해외에 파송한 최초의 선교사입니다. 그는 지금의 미얀마인 버마로 건너가 37년 동안 버마의 복음화를 위하여 애쓰다가 18504월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회중교회의 목사 아들로 태어난 <아도니람 저드슨>은 젊은 시절 한때 하나님을 등진 때도 있었으나, 선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후, 우여곡절 끝에 1813년 버마 랭구운에 상륙하게 됩니다.

 

당시 버마는 종교의 자유를 허락지 않아 그의 선교 사역은 고통과 궁핍과 좌절의 연속이었습니다. 열병과 이질로 인한 아내와 자녀의 죽음은, 버마를 향한 그의 선교에 대한 열정을 감소 시킬 수는 없었습니다.

 

6년만에 처음으로 결신 자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후에 굳게 닫혀 있던 버마의 복음의 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그는 계속적인 성경 번역 작업으로 23년만에 성경의 전권을 버마어로 번역함으로써 버마 복음 화에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아도니람 저드슨>은 작은 민족, 작은 나라를 사랑한 믿음의 사람이었습니. 그는 다른 사람들이 업신여기는 나라와 국민을 귀중히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작은 것을 사랑하다가 죽어 간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도니람 저드슨>은 우리 모두에게 작은 것을 사랑했던 소리 없는 영웅으로 영원히 기억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