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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예화] 전도 십계명

목회자들과 성도들에게 신앙생활 중 가장 어려운’개척’과 ‘전도’를 혼자서 다 해낸 목회자가 있습니다. 개척 3년 만에 성도가 100명이 모인 인천 온제자교회 박상철 목사님은 개척 초기에 가족만 앉혀놓고 예배드린 일이 많았고 ‘눈물 젖은 빵’이라는 말로도 표현이 안 될 정도로 많이 힘들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도로 다시 일어선 후 개척교회의 살길은 전도뿐이라며 개척 장소의 위치와, 전도지, 전도 프로그램에 심지어 교회 입구를 꾸미는 법까지 연구하며 3년여를 노력한 결과 지금의 성과를 이뤘다고 합니다. 박 목사님의 전도 십계명입니다. 01. 기도로 시작해서 기도로 끝내십시오. 02.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03. 외모를 깨끗하고 단정하게 하십시오. 04. 상대방이 냉담하고 거칠게 반응해도 겸손과 미소..

전도 2023.06.16

[전도예화]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

사업하는 J장로가 믿지 않는 친구들과 골프를 쳤습니다. 그날 따라 퍼팅이 잘 안되자 그는 “오늘은 와 이리 안 되노?”라며 혼잣말을 했습니다. 그때 옆에 서있던 친구가 “와 걱정하노? 기도하면 될 텐데”라고 말합니다. 그 장로는 신기해서 “야, 니가 그걸 어떻게 아노?” 반문하자 “양재동 가봐라. 거기 그렇게 쓰여 있다”라고 대답하더랍니다. 주객이 전도되고 말았습니다. 양재동 교육문화회관 앞 경부고속도로변 자그마한 5층 건물 옥상에는 “왜 걱정하십니까 기도할 수 있는데”라는 형광판이 외환위기 직전부터 걸려 있습니다. 고속도로를 오가는 사람이면 밤낮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믿는 이나, 안 믿는 이나 이것을 읽고 큰 위로를 받았다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여운학(종합선교 규장 대표)

전도 2023.06.16

독립협회 간부 체포한 김정근의 회심 '나는 죄인인가?'

예전 조선말에 독립협회 사건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어용단체인 황국협회가 독립협회를 탄압하기 위해 음모를 꾸몄고, 이 때문에 17명의 독립협회 간부들이 체포되어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때 이들을 체포한 사람이 당시 현재의 경찰총장에 해당하는 경무사 김정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일이 국민들의 분노를 싸 민중봉기가 일어날 것 같은 사태에 직면하자 정부는 이 모든 책임을 경무사 김정근에게 덮어씌워 그를 감옥에 가두었습니다.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리던 김정근은 감옥에서 하루하루를 분노를 곱씹으며 복수의 칼을 갈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어쩌다 성경을 읽게 되고, 선교사의 방문을 받아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할 일이 없으니 매일매일 성경을 읽으며 기도하는데, 성경에서 죄인이라는 말이 자꾸 마음에 걸리더라는 것입니다. '..

용서 2023.06.16

기독교인들의 예배 고질병

신앙인들이 갖고 있는 예배고질병이 있다고 합니다. 1. 습관성 주보 탐닉증 / 설교가 시작되면 으례히 주보를 뒤적이는... 어쩌다 낸 헌금 때문에 명단에서 자기 이름을 찾거나 설교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나타나는 증상 2. 습관성 찬송 추월증 / 찬송중 망상의 나래를 펴고 이곳저곳 헤매는 증상 3. 습관성 예배 지각증 / 모든 예배에 5분씩 늦게 오는 증상 4. 습관성 졸음증 / 설교가 시작되면 신기하게도 조는 증상 5. 습관성 안면 철판증 / 성가 연습 없이 성가대 가운을 입는 증상. 6. 습관성 제발저림증 / 찔리는 설교를 들으면 "나를 씹는군"하고 생각하는 증상. 7. 습관성 만사삐딱증 / 모든 일을 삐딱하게 받아들이는 증상. 8. 습관성 축도 기피증 / 축도가 시작되는 순간 슬그머니 나가는 증상

예배 2023.05.27

[효 예화] 권효가

권효가에 이런 노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자매 이내말씀 들어보소 하나님께 영혼받고 부정모혈 육신되어 천금일신 귀한몸이 이세상에 태어나서 금지옥엽 사랑받아 자란것이 아니던가 부모생육 그은혜는 하늘보다 높건마는 청년남녀 많은중에 효자효부 귀할세라 제자식이 꾸짖으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책망하면 듣기싫어 성을내며 시끄러운 아이소리 듣기좋아 즐기면서 부모님의 교훈일세 잔소리라 빈정이네 열아들을 기른부모 하나같이 길렀건만 열형제가 한부모를 어이하여 못섬기나 그대몸이 귀하거든 부모은공 생각하고 서방님이 생각커든 시부모를 중히아소 안먹어도 상관없는 술담배는 낭비하나 부모위해 쓰는용돈 다방레지 팁만못해 과자봉지 쥐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른다네 한국민족 부모효도 자손만대 자랑일세“

효도 2023.05.13

[효도 예화] 효의 4가지 '양지 봉양 공대 입신양명'

옛날부터 효의 중요도에 관해 말하면서 양지,봉양,공대,입신양명을 들고 있습니다. 1.양지(諒知)는 부모의 뜻을 헤아려 기쁘게 해드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서울에 유명하다고 하는 효자가 있었습니다. 모 시골에 효자가 있다기에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고 배우려고 찾아갔습니다. 마침 아들이 없었고, 노파에게 물었다. "이 집이 모 효자의 집입니까? 만나 보려고 서울에서 왔습니다." "나무하러 갔는데 올 때가 됐는데" 그 때에 아들이 나뭇짐 지고 돌아왔다. 그 때 어머니는 서스름 없이 대아에 물을 떠다가 아들의 이마와 등에 땀을 닦아주는 것이다. 서울 효자는 '저럴 수가 있는가? 잘못 찾아온 것 아닌가?' 하는 의아심마저 생겼다. 또다시 놀랜 것은 아들의 다리와 발까지 씻는 것이다. 아들은 당연하다는 듯이 그냥 가..

효도 2023.05.13

[효도 예화] 친과 효 한자의 뜻

친(親)과 효(孝) 시골에는 닷새만에 장이 서게 됩니다. 장이 서면 아들은 그동안 모은 나뭇짐을 지게에 지고 장터에 팔러갑니다. 집에 계시는 어머니는 뜰 안의 여러 농사일들과 집안 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생각은 장에 간 아들에게 있습니다. 오늘 갖고 간 물건을 팔았는지, 올해는 넘기지 말고 장가를 보내야 하는데 등등, 마침내 저녁이 되어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는데도 아들은 아직 돌아오지 않습니다. 저녁을 다 지어놓고 기다리다 못해 동구 밖까지 나가봅니다. 언덕에 올라보니 장터에 갔던 사람들이 하나 둘 돌아오고 있습니다. 아들은 보일듯 말듯 합니다. 마침 언덕에 소나무 한 그루가 있습니다. 그 나무에 올라가서 멀리 장터를 향해 봅니다. 이 애틋한 마음을 한자에서는 '어버이 친(親)'이라 합니다. 어버이 친자..

효도 2023.05.13

[효도 예화] 맞춤형 효도 _김용기 장로

가나안 농군 학교 김용기 장로님이 계십니다. 그 분은 효도에 대해 먼저 노인의 특징을 잘 알아야 하며, 그에 따라 부모를 잘 대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즉 효도도 그저 부모에게 잘해야지 하는 막연한 마음만 가지고 되는 것이 아니라, 노인의 특징에 맞는 맞춤형 효도를 해야 한다는 것이죠. 김용기 장로님이 말하는 노인의 다섯가지 특징과 맞춤형 효도는 무엇일까요? ① 사람이 나이가 많아지면 잔소리가 많아진다 나이가 먹으면 양기가 입으로 간다. 그러니 노인은 말이 많을 수밖에 없다. 그리고 자식을 만나는 것이 반갑고, 또 하는 것마다 걱정이 되어서 잔소리가 많아지는 것이다. 그러니 그냥 그런 줄 알고 모두 받아 주어라. 경험이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말 중에는 그른 것이 없다. 그리고 노인은 자신이 한 말..

효도 2023.05.13

[교사 예화] 초등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선생님은?

초등학생들은 공부를 잘 가르쳐주는 선생님보다 재미있는 선생님을 훨씬 더 좋아한다. 또 짜증을 많이 부리는 선생님을 가장 싫어한다. 경희대 교육대학원 초등교육전공팀(지도교수 박덕규)이 서울소재 초등학교 4,5,6학년생 8백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우리나라 학생들이 좋아하는 선생님 유형 10위안에는 공부와 관련된 사항 이 하나도 없으나 일본의 경우는 열심히 가르치는 선생님(4위)과 가르치는 방법이 뛰어난 선생님(9위)이 손꼽혔다. 이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공부와 관련,좋은 교사를 생각하기보다 선생님 이 즐겁게 해주고 애정과 희망을 주는'보호자''지원자''친구'역할을 해주기 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싫어하는 선생님 유형으로는 짜증을 많이 부리는 선생님에 이어 담배..

교육과 육아 2023.05.04

[어린이 예화] TV가 되고 싶은 아이

어떤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여러분이 가정에서 필요한 물건이 된다면 어떤 것이 되고 싶은가요? 그리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리고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글로 써보라고 숙제를 내주었다. 학생들은 각자가 어떤 물건이 되고 싶을지에 대하여 진지하게 궁리하여 다음날 숙제를 들고 학교에 왔다. 그 반에서 제일 똑똑한 학생이 다음과 같이 글을 썼다. "내가 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보다도 텔레비젼이예요. 왜냐하면 부모님이 더 자주 나를 보실 것이고, 더 열심히 돌봐주실테니까요. 부모님은 지금보다 훨씬 주의 깊게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실 것이고 내가 뭐라고 말을 하면 다른 사람에게 `조용히 해'하고 주의를 주실 거예요." 선생님과 학생들은 즐거워하며 그 학생의 발표를 듣고 있었다. "뿐..

교육과 육아 2023.05.04

[용서 예화] 아들을 죽인 살인자를 용서한 부부

충청도에서 목회하던 목사님이 그 교회에서 직접 격었던 일입니다. 제가 학교에서 교목으로 있다가 교회로 부임해 가니 그 때부터 교회에 나오게 된 부부가 있었습니다. 부부 다 나이가 사십 정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자는 한달 전쯤 해서 중풍으로 쓰러져서 반신불수가 된 사람입니다. 집이 부자입니다. 동네서 최부자라고 소문이 난 집입니다. 얼마나 몸이 건강했던지 동네 노인들 농사는 거의 다 짓고 온갖 농사 기계는 다 가지고 있고 학교 운동회 날에는 달리기 선수로 동네 명예를 지킨 젊은이였습니다. 그런데 중풍으로 쓰러졌으니 사람이 무력하게 되고 말았습니다. 돈은 있어서 서울로 대전으로 좋다는 약은 다 써 보고 유명하다는 의사에게 다 보여 보고해도 낫지를 않았습니다. 건강할 때 그렇게 예수 믿으라고 해도 믿지 않더..

용서 2023.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