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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예화] 응답해 주시는 하나님
응답해주시는 하나님 나의 외동딸의 나이는 12살이다. 남편을 따라 먼 나라 미국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 속에 오게 되었다. 말도 통하지 않고 문화가 다른 나라에서 산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있었다. 새벽마다 진리교회 (마천동)에 나가 준비 기도를 시작했고, 우리를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의 기도도 함께 시작되었다. 그중에서도 나의 딸이 받을 문화적 충격과 형제도 없는 가운데 그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좋은 친구를 달라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주셔서 나의 딸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여 이미 예비된 친구가 있었음을 감사드린다. 이제 미국에 온지 석달! 어느 날 낯선 사람에게서 전화가 왔다. 내 딸이 다니늘 '줄리어스 미들스쿨'에 함께 다니는 베린다(한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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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김 예화] 헨리 나우웬의 선택
헨리 나우엔은 어려서부터 ‘신동’으로 불렸고 항상 정상의 자리에 있었습니다. 그는 하버드대학의 교수가 되었고, 그가 쓴 20여권의 저서는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많은 보수와 명예를 보장하는 하버드대학의 교수직을 사임하고 정신지체아 보호시설인 ‘데이브레이크’의 직원으로 취업했습니다. 그가 하는 일은 정신지체아들의 대소변을 받아내고 목욕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에게 물었습니다. “능력 있는 교수님께서 왜 제자들을 가르치지 않고 엉뚱한 일을 하십니까?” 그때 헨리 나우웬은 빙그레 웃으며 “나는 그동안 성공과 인기라는 이름 꼭대기를 향해 오르막길만 달려왔습니다. 어느 날 한 장애인을 만난 후 내리막길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날 수 있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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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예화] 플라톤의 행복의 다섯 가지 조건
철학자 플라톤은 행복의 조건으로 다섯 가지를 들었다. 첫째로 생활하기에 조금 부족한 듯한 재산. 둘째로 사람들이 칭찬하기에는 조금 떨어지는 용모. 셋째로 자신이 자만하고 있는 것에서 사람들이 절반 정도 밖에 알아주지 않는 명예. 넷째로 겨루어서 한 사람에게는 이기고 두 사람에게는 질 정도의 체력. 다섯째로 연설을 했을 때 청중의 절반 정도는 박수를 치지 않는 말솜씨. 플라톤이 제시한 다섯 가지 조건은 전부 다 조금은 부족하고 모자란 상태다. 약간 모자란 듯한 삶, 어쩌면 여기에 행복의 비결이 있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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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예화] 평화의 왕
평화의 왕 켄터키 산기슭에 나란히 살고 있는 두 가족은 수년 동안 앙숙이었다. 이 불화는 스미스 할아버지의 암소가 돌담을 넘어와 브라운 할아버지의 옥수수를 먹어 치운 데에서 발단되었다. 화가 난 브라운은 암소를 쏘아 죽였고, 이 장면을 본 스미스가와 브라운 가의 남자들은 서로를 권총으로 쏘아 죽였다. 그후, 브라운 가의 연장자인 빌은 죽은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자기 아버지였으므로 복수할 것을 결심했지만 군대에 가게 되었다. 그러자 그의 어머니는 가족을 부양하느라 고된 일을 해야 했다. 어느 크리스마스날, 스미스 가족의 가장은 그의 가족들을 데리고 교회에 갔다. 보통 그는 밖에서 기다렸는데 그 날은 너무 추워서 안으로 들어가게 되었다. 설교는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것이었다. 그것은 스미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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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예화]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죽음을 잊지 말라'
메멘토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잊지 말라) 이 말은 고대 로마 공화정 시절의 개선식에서 유래했다는 야사가 있다.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에게 허락되는 개선식은 에트루리아의 관습에 따라 얼굴을 붉게 칠하고 네 마리의 백마가 이끄는 전차를 타며 시내를 가로지르는 카 퍼레이드를 거행하는데, 이런 대접을 한 몸에 받게 되면 당사자는 말 그대로 신으로 숭배받는 듯한 벅찬 감동에 젖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개선식의 마차에는 인간 중에서 가장 비천하다고 할 수 있는 노예 한 명이 장군과 같이 탑승하고, 이 노예는 개선식 동안 끊임없이 "메멘토 모리(죽음을 잊지 말라)"라는 말을 속삭였다는 것이다. 이는 해당 개선장군에게 너무 우쭐대지 말라고 하는 경고 장치였다. 즉 아무리 대접받는다 해도 그는 신이 아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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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예화] 가라 그리고 죽으라 반드시 죽을 운명을 ..
로망로랑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가라, 그리고 죽으라. 반드시 죽을 운명을 타고난 그대들이여 ! 가라, 그리고 괴로워하라. 반드시 괴로움을 겪어야 할 그대들이여! 산다는 것은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산다는 것은 나의 할 바를 다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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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예화] 한 병사의 기도
남북 전쟁 때, 남방의 한 이름 없는 병사가 쓴 시가 있습니다. '무엇이나 얻을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으나 나는 약한 몸으로 태어나 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배웠노라. 큰 일을 하기 위하여 건강을 요구하였더니 도리어 몸에 병을 주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노라. 부자가 되어 행복하기를 원했으나 나는 가난한 자가 되므로 오히려 믿음으로 부요하게 되었노라. 한번 세도를 부려 만인의 찬사를 받기 원했으나 나는 세력 없는 자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노라. 삶을 즐기기 위해 온갖 좋은 것을 다 바랐지만 하나님은 내게 생명을 주사 온갖 것을 다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은연중 나는 희망찬 것을 다 얻었나니 나는 부족하지만 내가 간구하지 않았던 더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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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예화] 사랑의 전화를 시작한 간호사
‘뷸라’라는 간호사는 몇 해 동안 성실하게 일하다가 관절염으로 더 이상 병원에서 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두 다리와 한 쪽 팔을 쓸 수 없는 장애인이 된 그녀는 수년 동안을 침대에 누워 절망에 빠진 채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애인일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침대 곁에 전화를 설치하고 날마다 친구들을 전도하고 교우들을 격려하며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위로하고 실망한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사랑의 전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녀는 36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비록 침대에 눠워지내야 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무능력한 장애인이라고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랑을 베풀던 아름다운 여인으로 남았습니다. 자신이 설령 장애인이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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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예화] 아들의 소원
아들의 소원 . #아들: "아빠, 저 물어볼 게 하나 있어요?" #아빠: "뭔데, 말해봐?" #아들: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벌어요?" #아빠: "왜 그런 걸 물어보니?" #아들: "그냥 알고 싶어서요.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버는지 말해주세요." #아빠 : "네가 정말로 알고 싶다면 말해주지. 한 시간에 37달러를 벌어." #아들: "오!"(그리고 아들은 실망한 표정으로 머리를 떨구었습니다.) #아빠: "뭐 잘못되었니?" #아들: "아니요 아빠. 그런데 내가 아빠에게 7달러만 빌려도 될까요?" 아빠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 #아빠: "네가 나에게 7 달러를 빌려서 쓸데없는 장난감이나 사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나에게 얼마를 버는지 물어본 것이라면 당장 네 방으로 올라가서 잠이나 자! 나는 매일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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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예화] 구두를 잃어 버린 가난한 청년
독일의 재무장관을 지낸 마티 바덴(Marty Baden)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고 늘 매사에 감사하는 자세로 임하여 국가를 위해서도 크게 공헌한 사람입니다. 그가 이렇게 살게 된 데는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 한 번은 어느 지방으로 여행갔다가 싸구려 여관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두가 없어졌습니다. 밤새 구두를 도둑 맞은 것입니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어느 놈이 내 구두를 훔쳐 갔느냐고 화를 내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세상에 훔쳐갈게 없어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도 훔쳐가게 하시느냐...” 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마침 그날이 주일이어서 여관 주인이 창고에서 헌 신발을 내어주며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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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예화] 죽음에 필요한 가르침
한 어린 왕자가 자신의 가정교사에게 죽음에 필요한 가르침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정교사는 "왕자님께서는 아직 소년이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왕자는 "아닙니다. 지금 나는 교회묘지에 가서 무덤들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나보다도 어린 사람들이 많이 묻혀 있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후 이 가정교사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왕자는 다른 시종들과 함께 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몹시 고통스런 가운데 죽음에 임박해 있었습니다. 왕자는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당신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소?" 라고 했습니다. 그 죽어가는 가정교사는 "왕자님, 저에게 15분만이라도 더 살게 해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왕자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죽어가는 가정교사는 "아! 왕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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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관 예화] 냉소자의 마지막 일기
냉소자의 마지막 일기 때는 늦다. 나는 곧 무덤으로 내려갈 것이다. 나는 이전에 이 길을 걸어간 수많은 사람들처럼 입에는 흐느낌과 마음에는 분노를 가지고 저 암흑의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인생은 나를 속였구나. 아름다움과 축복은 내 손에 닿지 않았다. 성취에 대한 나의 높은 희망은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혀 나의 영은 셀 수 없이 많은 쓰라린 조각으로 찢어졌다. 인생은 불행을 좋아하는 악마처럼, 나에게 견딜 수 없는 아픈 마음과 절망을 주었으며 나로 하여금 무의미하고 공허한 시간을 보내게 하였다. 그리고 내가 번민 가운데서 내가 마땅히 받을 수 있는 더 나은 운명을 부르짖을 때 내 호소를 못들은 체하고, 계속 잔인한 방법으로 나를 황무지로 인도하고 또 내게 물 없는 우물에서 내 허약한 영을 살릴 묘약을 찾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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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연 박사를 믿음의 길로 이끈 질문 "예수 믿는다는 것이 뭐예요?"
한국 원자력연구소 초전도체 연구실장으로 있는 원동연 성도는 모태 신앙인으로서 어렸을때 부터 말씀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은 정말 있어야할 마음의 자리에 자리 잡지 못하고 거저 습관을 쫓아 별로 깊은 생각없이 교회를 왔다 갔다하는 습관성 신자였습니다. 말씀의 체험이나 거듭남의 체험이 없이 형식적인 신앙인에 불과했습니다. 마침내, 대학 입학과 함께 그의 관심이 이상한 방향으로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사물에 대해 이성적 판단을 앞세우고, 논리적인 해석을 요구하는 그에게 성경의 '창조론'과 '노아 홍수'같은 이야기는 도무지 이치에 맞지 않는 신화에 불과했습니다. 오히려 인간의 잠재의식과 초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훨씬 바람직해 보였습니다. 그로부터 그는 최면술, 수면학습법 등을 배우기 시작했고,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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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예화] 가로등이 생긴 이유
미국의 정치가였던 벤저민 프랭클린은 자기가 사는 필라델피아 시민들에게 선한 일을 하기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름답고 좋은 등을 하나 준비해서 집 앞에 선반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 두었습니다. 그러자 동네 사람들은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집안에 두어야 할 등불을 집 밖에 두는 것은 낭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 주가 지나고, 한 달이 지나자 사람들은 뭔가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집 밖에 등불을 두니까 밤에 지나가는 사람도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멀리서도 방향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좋게 생각한 사람들이 하나 둘씩 집 밖에 등불을 두기 시작했습니다. 길거리가 환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가로등의 시작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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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예화]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
맨부커상을 수상한 ‘줄리안 반스’라는 분의 '웃으면서 죽음을 이야기하는 방법'이라는 에세이가 있습니다. 인간이라면, 어느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유머와 익살로 재미있게 죽음을 맞이하자는 내용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한 정신 나간 사내가, 동물원의 사자 우리 안으로 밧줄을 타고 내려가서는, 이렇게 외쳤습니다. “신을 믿는 자는 사자들 속에 있어도 무사할 것이다. 신이 존재한다면 날 구해줄 것이다.”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사자는 사내를 일차로 때려눕힌 뒤, 동맥을 물어뜯어 죽였습니다. 줄리안 반스는 묻습니다. “다음 중 이것이 입증해 준 사실은. ①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 ② 신은 존재하지만, 이런 미련한 일에 모습을 드러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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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예화] 케이트 스미스의 간절한 기도
어두움이 한줄기 빛으로 깨어난다. 미국에서 인기 정상을 누렸던 케이트 스미스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가수가 '하나님이여, 미국을 축복하소서.' 라는 노래를 불렀을 때 어느 누구도 그녀만큼 이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없을 것이라며 입을 모아 칭찬했습니다. 어느 날 신문 기자들이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스미스양, 당신은 언제 봐도 자신감이 넘쳐흐르고 승리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신의 생활 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해줄 수 있습니까?" 스미스는 어릴 때부터 자신이 신앙을 갖게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스미스는 어느 날 두 명의 친구와 함께 노를 젓는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 놀고 있었는데 놀이에 너무 열중하다보니 썰물(退潮)이 밀려나가면서 보트가 육지에서 점점 멀어져 가는 것을 알지 못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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