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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동 슈바이처 윤주홍 장로_고난과 사명

꽤 오래전에 TV 대담 프로에 화곡동교회 윤주홍 장로님이 출연했읍니다. 이분은 고등학교때 일찌기 예수믿고 은혜를 받은 후에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은 소망이 불타오르더랍니다. “내가 의사가 되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종이 돼야겠다”고 결심하고 의예과에 시험을 치게 되었읍니다. 다른 과목은 자신이 있었는데 생물이 너무 어렵고 자신이 없었답니다. 하여간에 최선을 다하여 답안지를 작성하여 놓고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 공백란에 “꼭 합격시켜 주십시요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겠읍니다.” 정말 합격이 됐습니다. 그리고 의학을 공부한 후에 의사가 됐고 개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고아원을 도와주고 봉천동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훌륭한일을 많이 했습니다. 환자도 많아지고..

가치관 2020.06.03

처음이 잘못된 마늘도둑의 선택

옛날 어떤 마을에 마늘도둑이 한 사람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어떤 집에 들어가서 마늘을 훔치다가 그만 그 집 주인에게 발각이 되었습니다. 그는 관가로 끌려왔습니다. 고을 원님은 안 그래도 그 즈음에 집집마다 마늘도둑이 들어서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마늘도둑질에 대한 뿌리를 완전히 뽑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서 아주 엄한 벌을 내리리라 작정했습니다. 원님은 마늘도둑에게 세 가지 벌을 제시하면서 그 가운데 한 가지를 선택하라고 일렀습니다. 첫 번째 벌은 마늘을 훔쳤으니까, 그 원대로 마늘 100개를 날 것으로 먹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벌은 곤장을 50대 맞는 것이었습니다. 세 번째 벌은 벌금으로 금전 한 냥을 내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마늘도둑은 가만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선..

가치관 2020.05.29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 '난 최선을 다했어'

어떤 책에 쓰인 “소와 사자의 사랑이야기”입니다. 소와 사자가 있었습니다. 둘은 매우 사랑했습니다. 둘은 결혼하여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서로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소는 최선을 다해 맛있는 풀을 매일 사자에게 대접했습니다. 사자는 싫지만 참았습니다. 사자도 최선을 다해 맛있는 고기를 매일 소에게 대접했습니다. 소도 괴로웠지만 참았습니다. 참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마침내 소와 사자는 다툽기 시작했고 결국 헤어지고 말았습니다. 헤어지며 서로에게 하는 말, “난 최선을 다했어! 넌 날 위해서 뭘 해주었니?” 문제가 무엇입니까? 소와 사자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러나 자기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에게 베풀었을 뿐입니다. 이것은 친절이 아니었습니다. 자기 감정과 자기 생각만 앞세웠지지 다른 사람의..

사랑 2020.05.24

황금률을 실천하여 성공한 기업들

비록 계산적일지라도 세상에서 이 황금률을 실천하여 성공한 기업들이 많습니다. 스타벅스의 매장 직원들은 이렇게 말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너무도 잘 대접받기 때문에 고객들을 대할 때 그대로 반영됩니다.” 회사가 직원들을 잘 대접해주니 직원들도 자신들이 대접받은 만큼 고객들을 위해서 대접한다는 뜻입니다. 미국의 자동차 보험 선두업체 USSA의 두 가지 황금률은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첫째, 당신이 대접받고 싶은 대로 모든 사람을 대접하라. 둘째, USSA는 직원들이 고객에게 대접해 주기를 기대하는 대로 직원들을 대접한다. 휴렛 패커드의 CEO 존 영은 “남들이 네게 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만큼 너도 남들에게 베풀라” 이것이 HP가 추구하는 기업정신의 전부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기업의 이익이라는 것은 고객에게 만..

경제 2020.05.23

워싱턴 인더스트리사, 우리 회사는 황금률 회사

최근 ‘고객 만족’이란 말을 기업에서 대단히 중요한 전략으로 이해하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일찍이 제시하신 황금률 정신입니다. 예수님께서 고객 만족의 중요성을 2000년 전에 미리 일깨워주신 겁니다. 워싱턴 인더스트리사는 지금으로부터 한 30년 전 존 맥코넬에 의해 창립되었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이 회사는 놀라운 성장을 거듭하였습니다. 그러자 행정 관료들까지도 그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회사를 빈번히 방문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때마다 맥코넬은 자신의 성공 비결은 황금률을 실천한 데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남이 나에게 해주기를 바라는 그것을 내가 먼저 그에게 실천하는 황금률정신이 성공비결이었습니다. 예컨대, 제품을 생산하거나 판매하는 사람은 고객의 입장에 서서, 그가 생..

가치관 2020.05.23

곽선희 목사 아버지의 속깊은 사랑

자식에 대한 부모의 마음은 거의 맹목적인 것을 보게 됩니다. 과외를 시키기 위해서 집을 팔고 전세로 들어가면서 공부를 가르치는 부모도 있고 남편도 내 팽개치고 자식 공부 뒷바라지하기 위해 객지로 가서 자식 수발 드는 어머니들도 꽤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은 표현은 못하고 또는 안될지라도 지극한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지금 서울에 있는 소망 교회를 담임하고 계시는 곽선희 목사는 5대독자였는데도 엄한 아버지 밑에서 매를 많이 맞고 자랐다. 국민학교 1학년 때 8등을 했다고 맞았고 2학년 때는 3등을 했다고 맞았다. 그런데 다음 해에는 1등을 했지만 별로 크게 칭찬 받지 못했다. 곽 목사는 17세 때 마지막으로 굉장히 많이 맞았다. 보다 못한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따지고 들자 아버..

사랑 2020.05.17

전쟁 중에 출산한 아이를 위해 모든 것을 벗어준 어머니

전쟁중 우리 나라에 있었던 실화라고 한다. 한 만삭이 된 어머니가 아기를 낳기 위해 어떤 집을 찾아가던 중이었다. 그 어머니는 그만 그 집을 다 가지 못하고 길에서 진통을 하기 시작했다. 가진 것이 아무 것도 없었던 어머니는 어느 다리 밑에 겨우 자리를 잡아 아기를 분만하게 되었다. 추운 겨울 아무도 도와 줄 사람이 없는 가운데 그 어머니는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하고는 아기가 춥지 않도록 자기 옷을 모두 벗어서 아기를 감싸주었다. 해산 직후 추위에 어머니는 그만 얼어죽고 말았다. 얼마 후 어느 미군 장교 한 사람이 차를 타고 그 근처를 지나가다가 휘발유가 떨어졌다. 그는 부대로 연락을 취해 놓고 차에서 내려 그 부근을 거닐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이상한 아기 울음소리 같은 소리가 들렸다. 깜..

사랑 2020.05.16

풍차에 새겨진 글귀 '하나님은 사랑'

스펄젼 목사가 한번은 시골에 있는 친구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 친구는 훌륭한 창고를 짓고 그 지붕 위에는 아름다운 풍차를 설치하였는데 그 풍차의 날개에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라 는 글귀가 쓰여있었습니다. 이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스펄젼 목사는 친구에게 물었습니다. "여보게, 무슨 뜻으로 자네는 풍차 날개에 그런 성경 구절을 써 두었나? 자네는 하나님의 사랑이 마치 바람처럼 쉽게 변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았겠지?” 그 친구는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천만에, 그런 뜻이 절대로 아니라네. 나는 하나님의 사랑은 바람처럼 언제나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아네. 바람 한점 없는 날일지라도, 비록 내가 바람을 느끼지 못하는 날일지라도 조용히 풍차가 돌고 있는 것을 볼 때 나는 나의 삶을 말없이 감싸시며 나를..

믿음 2020.05.16

맥아더 장군의 '아버지의 기도'

맥아더 장군의 「아버지의 기도」 내게 이런 자녀를 주옵소서 약할 때에 자기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두려울 때 자신을 잃지 않는 대담성을 가지고 정직한 패배에 부끄러워하지 않고 태연하며 승리에 겸손하고 온유한 자녀를 내게 주옵소서 생각해야 할 때에 고집하지 말게 하시고 주를 알고 자신을 아는 것이 지식의 기초임을 아는 자녀를 내게 허락하옵소서 원하옵나니 그를 평탄하고 안이한 길로 인도하지 마옵시고 고난과 도전에 직면하여 분투 항거할 줄 알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폭풍우 속에서 용감히 싸울 줄 알고 패자를 관용할 줄 알도록 가르쳐 주옵소서 그 마음이 깨끗하고 그 목표가 높은 자녀를 남을 정복하려고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자녀를 장래를 바라봄과 동시에 지난날을 잊지 않는 자녀를 내게 ..

기도 2020.05.16

아흔 세살 하얀 소녀가 애타게 불렀던 '엄마'

문정희 시인이 지은 시 '보고 싶은 사람' 어버이주일에 다시 읊어봅니다. 보고 싶은 사람 아흔 셋, 하얀 노모가 자리에 누운지 사흘째 되던 날 멀고 가까운 친족들이 서둘러 모여들었다 어머니! 이제 마지막으로요… 이 말은 물론 입 밖에 내지 않고 그냥 좀 울먹이는 소리로 어머니! 지금 누가 젤 보고 싶으세요? 저희가 데려올게요 그때 노모의 입술이 잠시 잠에서 깬 누에처럼 꿈틀하더니 “엄마…!”라고 했다 아흔 셋 어린 소녀가 어디로 간지 모르는 엄마를 해지는 골목에서 애타게 찾고 있었다. -시, 문정희

사랑 2020.05.09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 평생 소원이었던 노인

러시아의 단편소설 『외투』의 이야기입니다. 한 노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노인에게 “당신의 평생 소원이 무엇입니까?”라고 물으면 그는 매번 “아주 고급 외투를 갖는 것이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 노인은 인생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하여 평생 열심히 일하며 저축을 했고, 드디어 그는 꿈에 그리던 그 외투를 샀습니다. 그날은 성공한 날이자 목적을 이룬 날이었기에 큰 기대감과 흥분된 마음으로 가득 찼습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그는 외투를 사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다가 그만 강도를 만나서 비싼 고급 외투를 강탈당했습니다. 그 노인은 절망했습니다. 단순히 고급 외투를 강탈당한 것이 아니라 성공과 함께 행복을 강탈당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날 이후 그 노인은 좌절의 늪에 빠졌고 너무 속상한 나머지 시름시름 앓..

가치관 2020.05.03

움직이지 않는 것에 목표를 두어라

어떤 소년이 서울에서 공부하다가 방학이 되어 농촌에 돌아왔습니다. 아버지가 땀을 흘리며 밭을 가시는 것을 보고 그것을 도와드릴 생각이 나서 소년은 소를 몰고 밭을 갈았습니다. 서투른 쟁기질로 한참 갈다 보니 아버지가 간 밭의 고랑은 똑바르나 자기가 간 고랑은 구부러졌습니다. 아버지는 이것을 보고 "처음 보습질을 할 때는 앞에 목표를 세우고 나아가야 똑바로 갈 수가 있다" 고 하셨습니다. 소년은 그 말씀을 마땅히 여겨서 둑에 풀을 뜯고 있는 황소에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러나 역시 고랑은 똑바르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황소가 자꾸 움직이니까 너의 고랑도 구부러지는 것이니 움직이지 않은 것에 목표를 두어라" 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소년은 앞에 우뚝 솟은 포플라 나무에 목표를 두고 밭을 갈았더니 비로소 똑바로..

가치관 202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