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에 TV 대담 프로에 화곡동교회 윤주홍 장로님이 출연했읍니다. 이분은 고등학교때 일찌기 예수믿고 은혜를 받은 후에 불쌍한 사람을 도와주는 의사가 되고 싶은 소망이 불타오르더랍니다. “내가 의사가 되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의 종이 돼야겠다”고 결심하고 의예과에 시험을 치게 되었읍니다. 다른 과목은 자신이 있었는데 생물이 너무 어렵고 자신이 없었답니다. 하여간에 최선을 다하여 답안지를 작성하여 놓고 마음이 놓이질 않아서 공백란에 “꼭 합격시켜 주십시요 불쌍한 사람들을 많이 도와 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겠읍니다.” 정말 합격이 됐습니다. 그리고 의학을 공부한 후에 의사가 됐고 개업을 했습니다. 처음엔 고아원을 도와주고 봉천동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며 훌륭한일을 많이 했습니다. 환자도 많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