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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예화] 메멘토 모리 Memento mori'죽음을 잊지 말라' 메멘토모리 Memento mori (죽음을 잊지 말라) 이 말은 고대 로마 공화정 시절의 개선식에서 유래했다는 야사가 있다. 전쟁에서 승리한 장군에게 허락되는 개선식은 에트루리아의 관습에 따라 얼굴을 붉게 칠하고 네 마리의 백마가 이끄는 전차를 타며 시내를 가로지르는 카 퍼레이드를 거행하는데, 이런 대접을 한 몸에 받게 되면 당사자는 말 그대로 신으로 숭배받는 듯한 벅찬 감동에 젖는다고 한다. 그런데 이 개선식의 마차에는 인간 중에서 가장 비천하다고 할 수 있는 노예 한 명이 장군과 같이 탑승하고, 이 노예는 개선식 동안 끊임없이 "메멘토 모리(죽음을 잊지 말라)"라는 말을 속삭였다는 것이다. 이는 해당 개선장군에게 너무 우쭐대지 말라고 하는 경고 장치였다. 즉 아무리 대접받는다 해도 그는 신이 아닌 인.. 더보기
[죽음 예화] 가라 그리고 죽으라 반드시 죽을 운명을 .. 로망로랑은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가라, 그리고 죽으라. 반드시 죽을 운명을 타고난 그대들이여 ! 가라, 그리고 괴로워하라. 반드시 괴로움을 겪어야 할 그대들이여! 산다는 것은 행복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산다는 것은 나의 할 바를 다하기 위해서이다.' 더보기
[기도 예화] 한 병사의 기도 남북 전쟁 때, 남방의 한 이름 없는 병사가 쓴 시가 있습니다. '무엇이나 얻을 수 있는 힘을 달라고 하나님께 구했으나 나는 약한 몸으로 태어나 겸손히 복종하는 것을 배웠노라. 큰 일을 하기 위하여 건강을 요구하였더니 도리어 몸에 병을 주어 더 좋은 일을 할 수 있게 되었노라. 부자가 되어 행복하기를 원했으나 나는 가난한 자가 되므로 오히려 믿음으로 부요하게 되었노라. 한번 세도를 부려 만인의 찬사를 받기 원했으나 나는 세력 없는 자 되어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노라. 삶을 즐기기 위해 온갖 좋은 것을 다 바랐지만 하나님은 내게 생명을 주사 온갖 것을 다 즐길 수 있게 되었고, 내가 바라고 원하는 것은 하나도 받지 못하였으나 은연중 나는 희망찬 것을 다 얻었나니 나는 부족하지만 내가 간구하지 않았던 더 좋.. 더보기
[장애인 예화] 사랑의 전화를 시작한 간호사 ‘뷸라’라는 간호사는 몇 해 동안 성실하게 일하다가 관절염으로 더 이상 병원에서 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두 다리와 한 쪽 팔을 쓸 수 없는 장애인이 된 그녀는 수년 동안을 침대에 누워 절망에 빠진 채로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장애인일지라도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했습니다. 그녀는 침대 곁에 전화를 설치하고 날마다 친구들을 전도하고 교우들을 격려하며 슬픔에 잠긴 사람들을 위로하고 실망한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사랑의 전화를 시작한 것입니다. 그녀는 36세가 되던 해에 하나님 나라로 갔습니다. 비록 침대에 눠워지내야 했지만 아무도 그녀를 무능력한 장애인이라고 기억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사랑을 베풀던 아름다운 여인으로 남았습니다. 자신이 설령 장애인이 되었다고.. 더보기
[아버지 예화] 아들의 소원 아들의 소원 . #아들: "아빠, 저 물어볼 게 하나 있어요?" #아빠: "뭔데, 말해봐?" #아들: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벌어요?" #아빠: "왜 그런 걸 물어보니?" #아들: "그냥 알고 싶어서요. #아빠는 한 시간에 얼마나 버는지 말해주세요." #아빠 : "네가 정말로 알고 싶다면 말해주지. 한 시간에 37달러를 벌어." #아들: "오!"(그리고 아들은 실망한 표정으로 머리를 떨구었습니다.) #아빠: "뭐 잘못되었니?" #아들: "아니요 아빠. 그런데 내가 아빠에게 7달러만 빌려도 될까요?" 아빠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 #아빠: "네가 나에게 7 달러를 빌려서 쓸데없는 장난감이나 사려고 하는 생각을 가지고 나에게 얼마를 버는지 물어본 것이라면 당장 네 방으로 올라가서 잠이나 자! 나는 매일 돈.. 더보기
[감사 예화] 구두를 잃어 버린 가난한 청년 독일의 재무장관을 지낸 마티 바덴(Marty Baden)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보고 늘 매사에 감사하는 자세로 임하여 국가를 위해서도 크게 공헌한 사람입니다. 그가 이렇게 살게 된 데는 어떤 계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가 젊은 시절 고생을 많이 하고 있을 때, 한 번은 어느 지방으로 여행갔다가 싸구려 여관에 묵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나 보니 구두가 없어졌습니다. 밤새 구두를 도둑 맞은 것입니다. 그는 몹시 화가 나서, 어느 놈이 내 구두를 훔쳐 갔느냐고 화를 내면서 “하나님도 무심하시지. 세상에 훔쳐갈게 없어 나같이 가난한 사람의 신발도 훔쳐가게 하시느냐...” 며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마침 그날이 주일이어서 여관 주인이 창고에서 헌 신발을 내어주며 교회에 같이 가자고 권했습니다. .. 더보기
[죽음 예화] 죽음에 필요한 가르침 한 어린 왕자가 자신의 가정교사에게 죽음에 필요한 가르침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가정교사는 "왕자님께서는 아직 소년이십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어린 왕자는 "아닙니다. 지금 나는 교회묘지에 가서 무덤들을 살펴보고 왔습니다. 나보다도 어린 사람들이 많이 묻혀 있었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후 이 가정교사는 중병에 걸렸습니다. 왕자는 다른 시종들과 함께 그를 찾아갔습니다. 그는 몹시 고통스런 가운데 죽음에 임박해 있었습니다. 왕자는 안타까운 눈으로 바라보면서, "내가 당신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겠소?" 라고 했습니다. 그 죽어가는 가정교사는 "왕자님, 저에게 15분만이라도 더 살게 해주십시오." 라고 했습니다. 왕자는 아무런 대답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죽어가는 가정교사는 "아! 왕자님,.. 더보기
[가치관 예화] 냉소자의 마지막 일기 냉소자의 마지막 일기 때는 늦다. 나는 곧 무덤으로 내려갈 것이다. 나는 이전에 이 길을 걸어간 수많은 사람들처럼 입에는 흐느낌과 마음에는 분노를 가지고 저 암흑의 순간을 맞이할 것이다. 인생은 나를 속였구나. 아름다움과 축복은 내 손에 닿지 않았다. 성취에 대한 나의 높은 희망은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혀 나의 영은 셀 수 없이 많은 쓰라린 조각으로 찢어졌다. 인생은 불행을 좋아하는 악마처럼, 나에게 견딜 수 없는 아픈 마음과 절망을 주었으며 나로 하여금 무의미하고 공허한 시간을 보내게 하였다. 그리고 내가 번민 가운데서 내가 마땅히 받을 수 있는 더 나은 운명을 부르짖을 때 내 호소를 못들은 체하고, 계속 잔인한 방법으로 나를 황무지로 인도하고 또 내게 물 없는 우물에서 내 허약한 영을 살릴 묘약을 찾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