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64

[믿음 예화]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길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것 지난 주간에 어느 집사님 가정에 심방을 하고 점심을 같이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차를 나누면서 집사님이 그런 고백을 했습니다. "목사님, 길지 않은 인생을 살았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지금 제가 절실하게 깨닫는 것은 하나님 앞에 두 손 들고 사는 길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잘 준비되고 완벽하게 준비되어 졌는데 그것이 안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결정적으로 실패할 수 밖에 없고, 무너질 수 밖에 없고, 망할 수 밖에 없는 막다른 인생의 골목에 있는데 거기서 결정적인 승리와 결정적인 축복을 누릴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면 사건이 손바닥 뒤집히듯 너무나도 쉽게 역전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하나님 앞에 항복하고 사는 길 밖에 없습니다." 하나..

믿음 2020.08.01

[약속예화] 99송이 장미의 슬픈 이야기

99 송이 장미의 슬픈 이야기 서로 진심으로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소중히 간직하며 아름다운 사랑을 나누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뜻하지 않게 이별이 찾아왔습니다. 남자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5년이나 외국으로 떠나 있게 된 것입니다. 몸이 떨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 말이 그들을 두렵게 만들었습니다. 출국을 며칠 앞둔 어느 날, 남자가 여자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떠나고 일년 째 되는 날, 너에게 장미꽃을 보낼께. 그 장미가 백송이가 안 되면 날 기다리지 말고, 만약 백송이가 되면 꼭 기다려줘! 약속할 수 있겠어?" 여자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남자가 떠난 지 꼭 일년이 되던 어느 날 예쁜 카드와 함께 장미꽃이 배달되었습니다. 여자는 장미꽃 송이를 헤아리고 또 헤아렸지..

믿음 2020.07.31

오스카 와일드의 단편소설 '지옥의 단편'

“지옥의 단편”이 전하는 불행의 현장 강태광 목사 예수님께서 길을 가시다가 술집 앞에서 비틀거리며 걷고 있는 술주정뱅이를 만나 깜짝 놀라시며 물으셨습니다. "네가 절름발이였을 때 내가 고쳐 주었는데 어떻게 이렇게 사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그의 대답은 날카로웠습니다. "주님이 내 다리는 고쳐 주셔서 걸어 다녔지만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직장을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돈은 없는데 다리가 멀쩡해서 구걸할 수도 없었습니다. 살길이 막막했습니다. 그래서 홧김에 술을 계속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이렇게 알콜 중독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또 길을 가시던 예수님께서 거리를 방황하는 창녀를 만났습니다. 가만히 보니 알 만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녀는 간음 현장에서 잡혔다가 예수님의 도움으로 구출된 여인이었..

감사 2020.07.25

하나님 아기를 위해 보온병과 인형을 오늘 보내주세요

중앙 아프리카 오지의 의료 선교사 한 분이 간증한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존 반 다이스트편, 기적, 요단). 그 분이 한 젊은 부인이 아기 낳는 것을 받고 있었는데, 미숙아를 낳고 산모가 죽었습니다. 두 살 짜리 딸과 미숙아를 남기가 엄마가 죽었습니다. 그 선교사님이 두 아이를 돌보게 되었는데, 미숙아니까 인큐베이터에 넣고 살려내야 하는데, 아프리카 오지에 인큐베이터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 미숙아를 살려낼 방법이 없었습니다. 그나마 보온병에 따끈한 물을 늘 가지고 있으면서 그 아이를 돌봐야 하는데, 간호사가 보온병에 물을 넣다가 하나 밖에 없는 보온병이 터져 버렸습니다. 그 아이를 어떻게 살려내야 하나… 난감했습니다. 자기가 데리고 있는 고아들과 함께 정오에 같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

기도 2020.07.11

인도 선교사 윌리엄 캐리에 새겨진 비문

인도의 선교사로서 큰 업적을 남긴 윌리엄 캐리의 일화입니다. 그가 임종할 때 곁에 있던 사람이 묻습니다. ‘비문은 어떻게 쓸까요?’라고 물었을 때 그는 말했습니다. "죄 많고 약하며 능력 없는 벌레 같은 자가 당신의 거룩한 손에 기대어 잠드나이다." 캐리는 평생에 자신은 ‘능력 없는 벌레’라는 생각을 품고 살았습니다. 모두가 존경하는 위대한 선교의 업적을 이루었지만 자신이 벌레 같은 존재라는 생각을 잊은 적이 없었던 것입니다.

은혜 2020.07.11

스탠리존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스탠리 죤스는 인도 선교사로서 큰 발자취를 남긴 분입니다. 그는 1884년 미국 메릴랜드 주에서 태어나 애즈베리 대학을 졸업한 후 감리교 선교사로 파송받아 인도에서 사역하며 간디, 타고르 등과 함께 아슈람 운동에 참여했여했습니다. 1938년 12월12일 [타임]은 스탠리 존스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선교사”로 소개했고, 1961년에는 “간디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펼친 평화활동에 힘입어 두 차례나 노벨평화상 후보로 지명되기도 했습니다. 인도에서는 그를 “하나님의 성자”라 존칭했습니다. 그는 87세인 1971년 12월8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반신불수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강제로 보스턴에 있는 병원에 입원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죤스 선교사님은 치료를 받으면서 의사가 들어올 때마..

믿음 2020.07.04

쓰레기집에 살고 있는 아픈 사람들 _저장강박증

쓰레기집엔 '아픈 이들'이 산다 이날 찾은 원룸은 얼마 전까지 사람이 살던 곳이라곤 믿기 어려웠다. 초파리들을 헤치고 집 안에 들어서자 무릎까지 차오른 배달 용기와 옷가지, 페트병 사이로 고양이 변이 눌어붙어 밟을 때마다 찌걱거렸다. 천장 곳곳에 거미줄이 쳐져 있고 음식 봉투마다 부화 못 한 하루살이 알이 들깨처럼 박혀 있었다. 화장실과 부엌 벽을 따라 핀 곰팡이 탓에 원래 색깔을 알기도 어려웠다. 팀원들은 이런 집을 매주 2~3곳씩 치운다고 했다. "쓰레기집에서 나오는 쓰레기양은 상상 이상입니다. 지자체가 수거를 꺼려 55만원을 주고 1t짜리 폐기물 트럭을 부르는데, 그마저도 자리가 모자라 두 번씩 왔다 갔다 해요. 8평 원룸에서 쓰레기가 3t 넘게 나온 적도 있어요." 이 대표가 덧붙였다. 쓰레기집 ..

마음 2020.07.04

미국의 재벌 콜게이트가 비누사업으로 성공하게 한 한 마디

저는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시골에서 올라와 가정부로 일하 던 아이가 교회에 출석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 앞에 '저는 배운 것이 없어서 성가대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자유스럽게 봉사할 수도 없습니다.'라고 자신의 답답한 현실에 눈물을 흘리며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딸아! 너에게 자유가 있는 시간을 생각하라!' 는 말씀이 들려왔습니다. 그녀는 '밤 10시 이후입니다.'라고 대답했습 니다. 그러자 '그 이후에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라.' 하는 음성이 다시 들려왔고, 그녀는 '그것은 교회 청소밖에 없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그러면 좋다 지금 네 손으로 할 수 있는 일을 하려므나!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녀는 청소를 하고 유리창을 닦았습니다. 사찰집사님께 열쇠를 ..

가치관 2020.06.29

사업에 망한 사업가에게 남아 있는 귀중한 재산

노만 빈센트 피일 박사의 상담 일화가 있습니다. 52세의 남자가 사업에 실패하고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미국의 피일 박사를 만나 보라는 친구의 권유에 따라 박사의 사무실 문을 노크했습니다. 그는 앉자 마자 “모든 것이 끝장나고 말았습니다. 모든 것을 잃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모두가 사라졌습니다. 희망도 없고 다시 시작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많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그의 눈동자는 이미 초점을 잃었고 완전히 좌절감에 사로잡혀 있었습니다. 피일 박사는 "그렇다면 오늘 이 시간 당신의 귀중한 재산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한번 찾아봅시다." 라고 하자 그는 아무것도 없는데 무엇을 적는다는 말입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피일 박사는 그의 대답에 아랑곳하지 않고 '부인은 계신지요?' 하고 물었습니..

가치관 2020.06.29

재령동부교회 정찬유 장로의 십일조와 교회 건축

옛날 황해도 재령에 있는 동부 교회에 정찬유라는 장로님이 계셨습니다. 본시 그는 학교 앞에서 작은 문방구점을 경영하면서 어렵게 살았습니다. 가난하게 살다 보니까 그는 하나님께 드려야 할 십일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가 말씀을 듣는 가운데 이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 내가 하나님께 마땅히 드려야 할 십일조를 떼먹고 드리지 않는다고 해서 내 형편이 더 나아지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이래도 배가 고프고, 저래도 배가 고프다면 차라리 하나님께 십일조를 드리고 배가 고픈 것이 더 낫지 않겠는가?" 그때부터 그는 아예 굶을 각오를 하고서 십일조 생활을 철저하게 했습니다. 그러는 가운데 차츰차츰 그의 형편이 피기 시작했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그에게 물질의 복을 허락하셨기 때문입니..

인물과 인생 2020.06.21

교회학교의 좋은 교사가 지녀야 할 10가지

존.엘.로빈저 "좋은교사" 란 책에서 좋은 교사 10가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1) 기독교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확고 부동한 확신 (2) 인간적으로 좋은 성격소유 (3) 학생들에게 신앙을 가르치는 이유에 대한 신념소유 (4) 가르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가르침 (5) 공과이상 하나님의 말씀교육 (6) 상대방의 입장에 서서 친교속에서 교육 (7) 어떻게 배우는지를 알고 가르침 (8) 학생을 잘 이해하고 가르침 (9) 민주적인 방법으로 가르침 (10) 배우는 자의 심정으로 반성, 평가,기술습득의 가르침, 우리는 좋은 교사상을 성서와 교회역사 그리고 이스라엘의 역사속에서 발견하게 됩니다. 최대의 교사는 누군가? 하나님이었습니다. 그후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고 인간을 만드신 후 직접 교육하셨습니다. 그후 하나..

교육과 육아 2020.06.20

우리 생애 최고의 해 '헤럴드 러셀'의 간증

[우리 생애 최고의 해]라고 하는 영화가 있습니다. 그 대강의 줄거리는 이렇습니다. 제2차대전 때, 헤럴드 레셀이라고 하는 청년이 공수부대원으로 전투에 참가했다가 폭탄에 맞아서 두 팔을 다 잃어버렸습니다. 불구가 된 그는 참으로 낙심하고 좌절하면서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나는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나는 쓸모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원망의 기도를 하는 그의 귀에 분명히 들려주셨습니다. “그래도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지 않느냐.” 레셀이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자기에게는 아직 생명이 잏고, 두 눈이 있고, 두 귀가 있고, 두 발이 있습니다. 정말 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아직도 많습니다. 생각을 바꾼 그는 의사에게 부탁해서 의수를 만들었습니다. 또 열심히 타이프 치는 것을 연습했..

가치관 2020.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