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교우가 꿈에 새 예루살렘 성에 가 보게 되었습니다. 높은 시온 산꼭대기는 새 예루 성을 잘 지어 금강석과 홍보석, 녹보석 등 가지 각색의 보석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성이었습니다. “내가 정말 새 예루살렘 성에 가까이 왔구나” 하며 한 걸음 두 걸음 점점 올라가 보니 큰문이 있었습니다. 계시록에 기록한 대로 큰 진주 하나로 된 문이었습니다. “야! 내가 새 예루살렘 성에 왔구나” 생각하고 문을 두드렸습니다. 두드리자 말자 곧 문이 열리더니 베드로가 걸어 나옵니다. “저는 아무 교회에서 온 아무게 올시다” 하자, 베드로가 묻습니다. “이 성(城)에 들어오려면 믿음의 표가 있어야 하는데 믿음의 표를 가지고 왔느냐?” 대답하기를, “네, 가져왔습니다.” 하며 주머니를 만져 보니 믿음의 표가 없었습니다. 옆주..